00:00미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J.D. 벤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쿠팡 문제와 북미 관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00:08벤스 부통령은 쿠팡 문제와 관련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상호 관리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4국제부 기자 연결합니다.
00:16유투건 기자, 최근 미국 의회나 투자사 쪽에서 극단적 표현이나 근거 없는 주장까지 동원하면서 우리 정부의 쿠팡 규제를 비난했는데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고요?
00:25네, 그렇습니다. 김민석 총리가 워싱턴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00:32벤스 부통령은 쿠팡 문제와 관련해 한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게 문제가 되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9이에 김 총리는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됐는데 해결을 지연시킨 문제가 있었고 최근엔 이재명 대통령과 자신을 향한 근거 없는 비난까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0그러면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54이에 벤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 아래 법적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한다면서 이해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2그러면서 양국 정부 사이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과열되지 않게 상호 관리를 하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01:10앞서 쿠팡 지불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두 곳은 한국과 중국의 유차구호까지 제기하며 무역대표부에 구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01:18또 미 하원 청문회에선 여야 의원들이 한국 정부의 규제를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1:25관련해서 김 총리는 한미 관계는 특정 기업이 로비로 흔들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32벤스 부통령은 또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소년보 부산세계로교회 담임 목사 사건도 고론했습니다.
01:39벤스 부통령은 미국 내 일각에 우려가 있다고 말했고 김 총리는 미국보다 정치와 종교가 엄격히 분리된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01:52이에 벤스 부통령은 한국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에서 역시 오해가 없도록 잘 관리하면 좋겠다고 응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4벤스 부통령이 북미 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요?
02:07네, 구체적으로 북미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는 미국 측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6이에 김 총리는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접근법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02:22김 총리는 또 이번 회담에서 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사용 후 핵연료 제처리 등 한국의 관심사를 언급했고 벤스 부통령도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32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벤스 부통령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02:39김 총리와 벤스 부통령의 회담은 애초 계획보다 10분 정도 늘어나 50분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5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유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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