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파리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정청래 박찬대 후보는 주거니 받거니 서로에게 칭찬을 건네며 누가 당대표가 되더라도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대야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0:14최근 여권 일각에서 나온 조국혁신당 전 대표 광복절 특별사면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만큼 당대표 후보가 나서 공개적인 요구를 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신중한 입장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
00:44대통령의 권한을 최대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3두 후보는 막판 지지층 표심 잡기를 위한 선명성 경쟁에도 집중했습니다.
01:00정 후보는 최근 잇따라 발의한 검찰, 사법개혁 법안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이를 뚝심있게 밀어붙일 적임자는 자신꾼이라고 거듭 반언했고
01:10저는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을 내세우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1:18박 후보는 내란종식특별법 등 법안들과 국정조사 청문회 추진 공약을 거론하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겠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01:28누가 더 세게 외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설계하고 실천하느냐의 문제입니다.
01:33원팀 당정대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01:37대의원 당원 1인 1표를 골자로 한 당원당규 개정문제를 두곤 미묘한 의견 차이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1:46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는 즉시 이를 시행하겠다고 공언한 반면
01:50박 후보는 당원 등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속도와 시기를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6마지막 토론회에선 남북관계 등 무게감 있는 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는데
02:01오는 10월 에이펙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02:08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에 서로의 강점을 부각하며
02:12같은 듯 다른 목소리를 내는 두 후보의 경쟁은 막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02:17YTN 임성재입니다.
02:19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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