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업 군함 파견 요청에 여야는 신중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6당정은 중동발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의 뜻을 모았습니다.
00:12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구에 대한 여야 각각 입장이 좀 어떻습니까?
00:23네, 민주당은 우선 정부 판단을 따라 발맞추겠다며 파병 관련 공식 입장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00:30미국에서 어떤 식의 요구가 오는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건데요.
00:34다만 일각에선 섣불리 동참해선 안 된다, 주변국을 지켜보며 시간을 끌 필요가 있다는 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1민주당은 대신 중동사태 충격 완화를 고리로 한 추가 경정 예산 편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0:47정청래 대표 아침 회의에서 역대 가장 빠른 추경 집행을 예고하며 국민의힘에도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00:57선거용 혈세 살포라는 등의 국민의힘 망언은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발언입니다.
01:04역대 가장 빠르게 추경 집행이 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01:11국민의힘도 우선 정부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1:15다만 군함 파견이 이뤄질 경우 국회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입장 확고합니다.
01:20송원석 원내대표 아덴만의 청해부대를 호르무지로 옮기는 건 원래 파병 목적을 변경하는 군사 행동으로서 국회 동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2우리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판단하거나 헌법상 절차를 무시하고 결정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01:44또 여권의 추경 움직임에 대해선 돈만 푼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며
01:50이미 7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해놓고 곧바로 추경까지 논의하는 건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2:00아침에는 당종이 중동사태 관련 회의도 열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
02:07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행 TF와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차 회의가 열렸는데요.
02:13회의 결과 중동사태 관련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02:19이에 따라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2,246만 배럴의 비축률을 단계적으로 방출할 예정입니다.
02:27또 석유공사가 해외에서 개발 생산하는 물량을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 이로 했습니다.
02:34비축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LNG에 대한 수급관리 계획도 발표했는데요.
02:39LNG 사용을 줄이는 대신 오늘부터 석탄발전량 80% 상한제를 해제하고
02:45원전 이용률을 현행 6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발전량을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02:52중동지역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긴급 물류지원 바우처를 도입하고
02:56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를 특별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3:02아울러 중동사태 충격 완화를 위해 추경안 긴급현상의 공감대를 모으며
03:07이달 말중으로 국회에 정부안을 내겠다는 목표로 서두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1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14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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