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정부가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면서 기름값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00:08YTN 취재 결과 중공사태 이후에 서울 지하철 이용객은 크게 늘고 서울 도로 교통량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8안동준 기자, 취재진이 오늘 출근길 지하철역에 다녀왔죠?
00:22네, 그렇습니다. YTN 취재진은 오늘 아침 서울에 있는 주요 역사를 방문해 출근길 대중교통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00:31새벽 6시 반쯤부터 서울 여의도역과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봤는데요.
00:36치솟은 기름값에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것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선택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00:43또 이렇게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차로 다닐 때보다 출퇴근 시간이 30분 늘었다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00:51직접 들어보시죠.
01:06차량으로 출근하면 30분 정도 걸리는데 최근 기름값에 부담이 돼서 버스로 출근하면 1시간 남짓하게 걸립니다.
01:19한 번 정도 환승하고 옵니다.
01:24실제로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었다라는 통계가 확인됐죠?
01:31YTN 취재진은 중동사태가 일어나기 전 사흘 그리고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00원을 돌파한 지난 10일부터 사흘간의 데이터를 비교해봤습니다.
01:40중동사태 전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33만여 명이었는데 10일 이후 나흘 동안 하루 평균 1,065만여 명이
01:51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53지하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2만여 명, 3.1%가량 늘어난 겁니다.
02:00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봐도 하루 평균 24만 명, 2.4%가량 더 많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08또 중동사태 전 사흘과 지난 10일 이후 사흘간 서울시내 교통량을 비교했더니 사흘간 22만 7천여 대가 감소했습니다.
02:19전국 고속도로 통행량도 두 기간을 비교하면 하루 평균 23만 6천여 대가 감소했습니다.
02:26차량 대신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대해 기름값 상승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02:3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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