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준석 대표의 취임 첫날 이뤄진 압수수색에 개혁신당은 정치적 망신죽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08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고죄, 맞고소를 거론하며 역공에 나섰지만 좁혀지는 수사망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16박정현 기자입니다.
00:171년 2개월 만에 지도부 복귀 첫날 새벽, 전격적으로 이뤄진 특검 압수수색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0:31전당대회 직후 관심이 집중되는 이때를 강제수사 시점으로 정한 건 오해 소지가 다분하다는 겁니다.
00:37첫 공식회의를 취소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연 지도부도 정치적 망신죽이로 규정하며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8변호사의 조력을 못 받게 하려는 그런 의도가 있었지는 않았는가 라는 충분한 의심이 들고요.
01:04소속 의원들을 향한 특검 수사망이 조여오는 국민의힘도 비판에 동참했는데
01:10개혁신당은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01:25자신들은 특검 수사를 통한 진성개명 필요성을 주장해온 만큼 국민의힘과 다르다는 겁니다.
01:31관심을 좀 꺼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34윤석열과 김건 여사의 일탈 행위를 함께 해왔던 국민의힘의 주요 구성원들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01:43수사 대상에 오른 야권 의원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01:46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특검 수사를 정치 공작이라 주장하며 여권 관계자를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역공에 나섰는데
01:57민주당은 항변이 아닌 수사에 협조하는 게 유일한 살길이라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2:16여당 당권 주자들 역시 이준석 대표 등을 향한 특검 수사의 환영의 뜻을 거듭 강조하며 신속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02:26나란히 정치 공세를 강조하지만 뚜렷한 대응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전방위적 특검 수사에 맞닥뜨린 야권의 고심은 더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02:36YTN 박정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