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 싱가포르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 운항이 지연을 거듭하더니 결국 취소됐습니다.
00:08승객들은 묵을 곳을 마련하지 못한 채 무려 16시간이나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00:14강태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18꼭두 새벽, 싱가포르 공항 게이트 앞이 승객들로 붐빕니다.
00:23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현지 시각으로 새벽 4시쯤.
00:265시간 전 이미 이륙했어야 할 항공기가 지연을 거듭했고 승객들이 대책을 마련하라고 항의하는 겁니다.
00:42이 여객기에는 총 252명의 승객이 탑승 예정이었습니다.
00:471시간 간격으로 지연 안내를 반복하다 새벽 3시 반쯤 기체 결함으로 비행이 어렵다는 공지가 나왔다는 게 승객들의 설명입니다.
00:57추가 안내만 기다리던 승객들은 새벽 시간 어디도 가지 못하고 담요 한 장으로 공항 안에서 버텨야 했습니다.
01:05이거 내 인생 영화다 이거 TV 항공.
01:09승무원도 자려갔대.
01:11저희 이러고 있습니다.
01:13비즈니스를 끊으면 뭐합니까.
01:15별도의 숙소 제공 요청도 거절당했다는 게 탑승객 주장입니다.
01:20거절을 틀어버린 시간으로 지연되면 불구하고 기체 제공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01:28저희 어머니 자체가 연세가 지금 54년생이시거든요.
01:33너무 추워가지고 아까는 막 덜덜덜 떠시더라고요.
01:36티웨이 항공사는 이번 지연에 대해 갑작스러운 기체 점검으로 인한 조치였다라며 추후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47공항에서 16시간가량을 대기한 승객들은 현지 시각 오늘 오후 3시 반쯤이 돼서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01:54채널A 뉴스 강태현입니다.
01:57채널A 뉴스 강태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