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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7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천계급교양관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천박물관 안에 있는 신천계급교양관은 6·25 전쟁 당시 황해남도 신천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관련 전시장으로, 북한은 미군이 민간인 수만 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이곳을 반미 교육의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김 위원장은 신천의 비극을 또 강요당하지 않으려면 적이 두려워하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하며 최강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키우는 길에 자주적 삶과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순간이라도 늦추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 사람들의 혁명의식과 계급의식이 마비되고 주적관이 흐려지게 된다며 주민들의 사상 이완을 경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북한군 군부대 후방 기지도 찾아 논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논판양어' 현장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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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체결 7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천계급교양관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11신천 박물관 안에 있는 신천계급교양관은 6.25 전쟁 당시 황해남도 신천지역에 주둔했던 미국 관련 전시장으로
00:18북한은 미군이 민간인 수만 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이곳을 반미교육의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00:25현장을 둘러본 김 위원장은 신천의 비극을 또 강요당하지 않으려면 적이 두려워하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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