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금 전 속보 전해드렸는데요.
00:01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00:07강 전 후보자는 사퇴의 변에서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한다며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적었습니다.
00:15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강민경 기자.
00:19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1강 후보자가 조금 전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요?
00:24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조금 전 SNS에 올린 글에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00:32큰 채찍을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적었습니다.
00:37갑질 의혹과 관련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하루 앞두고
00:43장관 후보자 자리를 내려놓은 겁니다.
00:46강 전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했습니다.
00:53또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00:59모든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강 전 후보자는 지난달 23일, 꼭 한 달 전에 이재명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발탁됐지만
01:10직후부터 보좌관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1:14이 논란은 청문회로도 사그라들지 않았는데
01:16최근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마저
01:21예산 갑질 의혹을 폭로하며 의혹이 저 확산하는 양상으로 번졌습니다.
01:26현역 의원 첫 낙마 사례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민주당은 최대한 강 전 후보자를 엄호해 왔는데요.
01:33그러나 최대 우군들인 시민사회계와 진보 진영마저 강 전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01:38또 여론도 쉽게 가라앉지 않자 결국 강 전 후보자 스스로 결단을 내린 걸로 보입니다.
01:44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결정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더해
01:50청문정국의 최대 뇌간이었던 강선우 전 후보자마저 자진 사퇴하면서
01:55내각 인선을 마친 뒤에 개혁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려던 이재명 정부와
01:59민주당의 계획 역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2:04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