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경남 산청은 나흘째 복구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하지만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기생을 부리면서 소방과 경찰, 또 복구에 투입된 지원 인력이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00:14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마당 안 깊숙한 곳까지 토사가 가득 들어찼습니다.
00:23중장비가 연신 움직이면서 흙더미와 쓰레기가 돼버린 가재도구를 드러냅니다.
00:28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집 안쪽에 들어찬 진흙은 봉사활동에 나선 공무원들이 일일이 사부로 정리합니다.
00:38무더위에 지치기도 하지만 이재민 생활을 하는 주민들 생각에 힘을 냅니다.
00:42어떻게 보면 절박한 심정이고 우리 엄마 아버지가 지금 계신 곳이라고 생각하고 복구에 임하고 있고 정말 힘들고
00:53그런데 터전을 잃으신 분들은 더 힘들지 않을까
00:56실종자 수색도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01:00바위로 뒤덮인 골짜기를 따라 또 하천을 줄지어 걸으며 꼼꼼히 살핍니다.
01:05수색에는 500명 넘는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01:10문제는 찜통더위.
01:12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01:15그늘 하나 없는 떼약볕 아래 하천에서
01:17일일이 바닥을 확인하며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22폭염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하지만
01:24실종자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01:274일째 지금 저희들이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고요.
01:33경찰은 실종자 가족의 마음으로 지금 수색에 임하고 있습니다.
01:37동원된 직원들 교대로 휘어가면서 그렇게 지금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01:42수마가 핥히고 간 산청.
01:44무더위 속에서 빚이 땀을 흘리는 경찰과 소방
01:48또 봉사자들의 노력에 조금씩 예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01:53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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