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우크라 드론 '서울 불바다용' 北 방사포 폭파
국정원 "최근 북한 내 파병군 선발 작업 개시"
北 '정찰위성' 국방 과제 중 하나로 제시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정찰위성,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체 천리마 1은 땡땡땡 부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00:09그러니까 요새 북한이 러시아에 계속해서 파병을 보내고 있는데 이 대가로 정찰위성을 받는 거 아니냐 이런 의심들이 제기되고 있죠.
00:20과연 어떤 부품을 사용했을까요? 1번 자동차, 2번 한국산, 3번 재활용입니다.
00:25자, 이 퀴즈 정답은 잠시 후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드리겠습니다.
00:28지식충전 지금 시작합니다.
00:58자, 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전에 일단 영상부터 하나 보겠습니다.
01:05자, 이 영상이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착된 장면인데
01:10지금 우크라이나 드론 한 대로 북한제 미사일이 북한제의 방사포가 그야말로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01:21지금 러시아 전장에서 아니, 저런 북한제의 무기들이 처참하게 어떻게 보면 부서지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어요.
01:29맞습니다. 지금 방금 보셨던 거는 북한이 자랑하는 240mm 방사포가 우크라이나 드론에 의해서 폭파되는 그런 모습이고요.
01:40최근에 우크라이나 군 정보 당국자들에 의하면 지금 러시아가 전장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약 40%가 북한산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50그리고 최근 3개월 사이 우크라이나 군에 많은 피해가 누적이 되고 있는데
01:56그 손실의 약 60%가 북한제 무기를 사용한 러시아군의 폭격이라든가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러시아군 정보 당국자가 밝히고 있고요.
02:07지금 영상에 나오는 것도 사실 한반도 밖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02:13보통 이거를 75식 방사포라고 많이 얘기를 합니다.
02:17그래서 국영이 한 107mm 정도 되는데
02:20적어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북한이 만드는 다연장 로켓포의 일종인데
02:26북한군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02:28또 한 가지 노동적이 되라고 우리도 치면 약간 예비군 성격의 그런 부대에서도 저걸 사용하고 있어요.
02:35그런데 저게 우크라이나의 지금 전장에 등장을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02:39그러니까 그만큼 지금 러시아군이 북한에 대한 그런 무기라든가 탄약 의존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이상으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2:50아니면 그러니까 한반도 밖에서는 본 적이 없는 무기라는 거잖아요.
02:54그러면 그만큼 저게 러시아 전장에 가 있다는 것은 북러 간의 밀착이 그만큼 어떻게 보면 심해졌다.
03:00긴밀한 관계이고 그리고 대부분의 무기와 탄약을 지금 러시아는 북한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3:07그렇군요. 그런데 이뿐만이 아닙니다.
03:09최근에 북한이 3만 명 이상을 추가로 러시아에 더 보내겠다 이렇게 파병 약속까지 했다는 게 우크라이나 당국의 설명인데
03:17북한이 이렇게까지 러시아에게 공을 들이는 따로 진짜 성례가 있을 것 같아요.
03:23지금 무기 또 그렇지만 현재 1만 5천 명 정도가 가 있고 6천 명 추가 파병은 6월에 이미 약속을 한 상황이에요.
03:33여기다 최저 3만 명 추가 5만 명이거든요.
03:36어마어마하죠.
03:37그럼 여기 왜 이렇게 공을 들이느냐.
03:38김정은 정권이 집권한 이후에 2017년 11월 국가 핵무력 완성 선언 때까지는 핵무력에 올인을 했어요.
03:48핵무기 개발에.
03:49그런데 문제는 핵무기는 못 쓰거든요.
03:52핵무기를 가지고 있어봤자 최후의 수산이거든요.
03:55그러니까 이 이유부터 김정은 정권은 핵무기 고도와 함께 재래식 전력 현대에 나섭니다.
04:01그러면서 최근에는 예를 들면 공대공 미사일, 자빠졌지만 5천 통구 구축함, 그 다음에 공중조회경부 통제까지 확보하거든요.
04:13그리고 이런 기술을 받을 수 있는 데는 북한 기술로는 이건 정말 되지 않아요.
04:18정말로.
04:19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김정은이 2021년 1월에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 5대 전략 목표를 설정했는데
04:28대부분 신용을 냈는데 지금 남은 게 정찰위성이에요.
04:34정찰위성은 지난해 5월 만리경 1호 실패한 이후로 지난해 3개를 확보하라고 했는데 한 차례도 못 샀어요.
04:41이건 넘을 수 없는 벽이거든요.
04:43그러니까 이걸 줄 수 있는 데는 현재 러시아가 유일하거든요.
04:48그러니까 이런 걸 받기 위해서 러시아에 올인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04:52그런데 어떻게 보면 김정은이 받아내야 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해야 될까요?
04:56그게 지금 정찰위성에 남아있다 이런 설명이신가요?
04:59그렇죠.
04:59마지막 퍼즐, 핵 추진 잠수함도 일단 신용을 냈어요.
05:03그 다음에 초대형 핵탄도, ICBM.
05:06열거에 있던 5대 전략 무기들은 대부분 신용을 냈어요.
05:09그래요.
05:10그런데 정찰위성만큼은 현재까지 제대로 된 건 확보를 못했고 특히 가장 가슴이 아픈 게 김정은으로서는 청년을 공식적으로 지시했거든요.
05:202024년에 3개를 확보하라고.
05:22그런데 작년 5월에 지금 나가는 저거 실패하고 나서는 문제는 없는 거죠.
05:28김정은의 어떻게 보면 공헌한 5대 무기 중에 남은 게 정찰위성이라는 건데.
05:33아니, 그러면 도대체 문성훈 센터장님, 정찰위성이 도대체 뭐길래 김정은이 이렇게까지 목을 매는 겁니까?
05:39정찰위성 그러면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위성이라고 보면 돼요.
05:44그 손자병법에 보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번 싸우도 지지 않는다 그랬거든요.
05:49전장에서 상대방을 정찰할 수 있는, 감시할 수 있는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05:57그런데 정찰 수단이 많이 있지만 높은 위성 꼭대기에서 지구를 내리다 보면서 원하는 목표 지역에 대한 영상을 찍어서 제공을 하면
06:07그걸 기초로 해서 지금 김정은이가 다시 말하면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타격할 수 있는 손과 발, 이건 가지고 있는데
06:17그걸 상대방의 목표를 정확하게 보고 그것을 유도할 수 있는 눈이 부족한 거예요.
06:23눈과 귀가.
06:24그 눈과 귀의 역할을 정찰위성이 할 수 있는 것인데
06:28방금 말씀하셨듯이 그래서 김정은의 핵무력, 핵미사일 역량이 사실 그 부분이 부족한 겁니다.
06:35그걸 해야 마지막 퍼즐이 완성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여기에 올인하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죠.
06:43그러니까 핵미사일이 손과 발, 실제 행동을 하는 손과 발이라고 하면
06:48이걸 행동하기 위해서 들여다봐야 하는 눈과 귀 역할을 정찰위성이 해야 한다.
06:54그렇죠.
06:54저 기술이 지금 부족하기 때문에 김정은이 이렇게까지 러시아에 목을 매는 거다.
06:58맞습니다.
06:59설명을 해주신 건데.
07:00그러면 정찰위성의 위력이 아니 얼마나 정교하고 대단하길래 그렇습니까?
07:06사실 지금 우주 밖에 있는 위성을 이용한 지구 관측 여러 가지 위성들이 있습니다.
07:12그래서 우리가 사실 그런 서비스를 많이 쓰고 있죠.
07:15그래서 포털사이트의 지도라든가 아니면 구글 맵이라든가 이런 걸 많이 쓰고 있는데
07:20지금 영상에 나오는 저런 것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 미터급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07:26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데 군사정찰위성은 그것보다 더 낮은 서브미터급, 그러니까 센티미터급까지 보는 수준이에요.
07:34센티미터까지?
07:34네.
07:35그래서 미국이 갖고 있는 키홀이라는 정찰위성이 있는데 이거 같은 경우에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거의 한 6cm 정도 되는 것도 거의 해상도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7:47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위성도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키홀은.
07:50그래서 우리가 보통 이제 우주 밖에 있는 거 보는 허블 망원경, 지금은 이제 안 쓰고 있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의 그런 사이즈를 자랑하는데
07:58보통 지금 이제 기본적으로 각국의 정찰위성들은 한 20cm, 30cm, 그러니까 1m 이하의 크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08:06미국은 예외적으로 수 센티미터까지 보는 그런 기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08:11그러니까 미국의 저런 위성기업이 실제로는 저렇게 보면 노동당 청사까지 저렇게 들여다볼 수 있는 거군요.
08:18그럼 김정은 집무실도 볼 수 있겠네요.
08:20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키홀, KH111이라든가 2이라든가 이런 모델들은 그야말로 유리창.
08:26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에 유리창까지 볼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능력까지 갖고 있는 거죠.
08:32그럼 김정은도 보여요?
08:33잘 안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6cm 정도면 그런 정도의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08:39자, 이렇게 저희가 또 사진을 쭉 보니까 정말 정교한 것 같습니다.
08:43어떻게 보면 김정은이 좀 탐낼 만도 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08:46그래서 그런지 김정은이 최근에 몇 년간 이 정찰위성 발사에 목을 메웠는데
08:51결국 정찰위성 쏘기는 좀 성공을 했습니까?
08:54그러니까 김정은이 2021년 8차 당대회 때 5가지 전략 얘기를 했는데
09:00그중에 첫 번째가 정찰위성이에요.
09:03그 얘기를 해놓고 실제 첫 번째 위성을 쏜 게 2년 후입니다.
09:082023년 5월에 첫 번째 위성을 발사했는데 쏘자마자 실패했어요.
09:13떨어져서 우리가 잔해를 수고해서 분석을 했던 일이 있어요.
09:17화를 쐈지만 또 실패했거든요.
09:19김정은이가 9월에 보스토친이 러시아의 우주기지를 가서
09:23푸틴의 바지까랑을 잡고 도와달라고 요구를 하죠.
09:27그렇군요.
09:27푸틴도 도와주겠다고 공언을 했고요.
09:30그리고 11월에 처음으로 만리경 1호 발사, 다시 말하면 발사를 해서
09:37우주 궤도에 진입하는 건 성공을 했어요.
09:41그런데 그게 성공은 했지만 그렇게 해서 대략 500km부터 상공해서 돌군은 있지만
09:46그게 군사정찰위성으로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는지는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09:53그렇군요.
09:53그러면 아까 작가 발사 일지를 저희가 봤는데
09:55그러니까 4차에서는 김대영 토론가 보면 이런 얘기가 있다는 겁니다.
10:00발사 중에 공중에서 폭발했다고요.
10:03그러면 실제로 보였겠어요?
10:06예를 들어서 저런 대형 로켓 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폭발할 경우에
10:11적외선 감시 장비로 볼 수가 있습니다.
10:13저렇게요?
10:14네, 그렇습니다.
10:15그래서 우리 군 같은 경우에는 저런 발사가 있을 경우에
10:19발사 경로상에 우리 이지스 구축함이라든가
10:22함지 및 추적이 가능한 정찰 자산들을 배치를 합니다.
10:25그런데 저번 네 번째 발사 같은 경우에는
10:29거의 발사 시도에만 1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알려져 있는데
10:33일단 엔진의 오류로 인해서 아마 공중에서 폭발한 걸로 보여지고
10:38이런 걸 봤을 때는 북한이 아직까지는 기술적 성숙도가 좀 낮다.
10:43그리고 네 번째 발사 때 사용된 로켓 같은 경우에는
10:47새로운 추진 체계를 좀 사용한 것 같아요.
10:49그렇기 때문에 교체된 신형 엔진의 문제가 발사 실패로 연결된 것이 아닌가
10:56이렇게 추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10:58아니, 그런데 북한 계속 ICBM 쐈다고 주장을 하면서
11:01어쨌든 발사 능력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주장을 하는데
11:04그럼 이렇게 발사 실패가 있었으면 지금 김정은 입장에서는
11:08더 조바심이 날 수밖에 없겠어요?
11:11왜냐하면 ICBM 능력도 갖췄다고 했지만 두 가지 문제가 있어요.
11:15하나는 ICBM을 정상각도로 발사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11:20아, 그래요?
11:20고각 발사로 올라갔다 떨어졌습니다.
11:23두 번째는 ICBM 탄도가 밖으로 나가서
11:26재진입할 때 이 재진입 기술이 아주 어렵거든요.
11:29재진입 시험도 한 번도 안 해봤어요.
11:31그래요?
11:32그러니까 ICBM 발사에도 상당한 기술적 제약이 있다.
11:36그리고 위성을 발사할 때는 두 가지 기술이 중요하거든요.
11:39하나는 발사체, 파워.
11:41두 번째는 탑재하는 위성.
11:42이 두 가지 기술에 있어서 북한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어요.
11:472023년 11월에 성공할 때는 저기서 쏘는 불을, 화염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11:54산화재라는 걸 쓰는데
11:55그 2023년 11월에 성공한 거는 적연질산이라는 걸 썼어요.
12:01그건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거든요.
12:03그런데 이건 엔진 추력이 약해요.
12:05그래서 아마 나로나 누리호 썰을 때 보면
12:07얼음이 뚝뚝 떨어지는 거 기억나실 거예요?
12:09그거는 이제 액체 산소를 씁니다.
12:11마이너스 183도에서 보관이 되기 때문에
12:14이걸 써야만 추력이 높게 나오거든요.
12:18그런데 2024년 5월에는 그걸 썼어요.
12:20갑자기.
12:21그런데 실패한 거죠, 그 기술에.
12:22그러니까 추진체 기술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12:25그 뒤로 한 번도 못 샀으니까 개선을 못했다는 얘기고
12:28북한의 능력으로는 서브미터급, 센티미터급, 수십 센티미터급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12:34위성을 자체 제작을 못하거든요.
12:36그러니까 발사 추진체, 위성 이 두 부분에서
12:40아주 목마르게 러시아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12:42그러니까 저렇게 실패한 적이 있는데
12:43그 잔해가 우리 쪽으로 떨어져서
12:46저렇게 우리가 직접 수거를 하는 일까지 벌어질 정도로
12:49어쨌든 기술력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라는 설명이신 건데
12:53그런데 이랬던 북한이 어쨌든 간에 우리는 좀 드디어
12:572023년에 정찰위성 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3:01그게 바로 북한이 주장하는 게 말리경 1호라고 하는데요.
13:05지금부터 북한이 이렇게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말리경 1호가
13:10그러면 도대체 제대로 얼마나 만들어졌고
13:13작동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13:15그 속을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13:17먼저 일단 말리경 1호, 이 이름부터 좀 독특합니다.
13:21그렇죠.
13:22이 말리를 굽어보고 말리를 때린다.
13:26이제 그런 뜻을 가지고 있잖아요.
13:28그림도 아주 그럴듯하게 그려놨는데
13:30이건 뭐냐면 김정은의 군사 업적이 이렇게 놀랍다.
13:35말리를 때린다라고 하는 건 말리면 도대체 거리가 얼마입니까?
13:39그러니까 그렇게 때릴 수 있는 눈이 있고
13:42거기에 손과 발을 가지게 됐다라는 걸
13:44염두에 두고 말리경 1호라고 붙였는데
13:47사실 말리경 1호가 제대로 공개된 적은 없어요.
13:50그러니까 여러 가지 조각조각으로 된 것을 종합을 해서 우리가 보니까
13:55북항의 말리경 1호는 지금 보면 김일성 종합대학 보도 자료에 사입된 cg 이미지에
14:04육각형 프리즘 형태로 돼 있어요.
14:06그리고 4개의 태양 전지판이 있는 구도를 가지고 있고
14:10대략 지금 이제 2013년 11월에 궤도에 올려놓은 것은 500km 상공에서 우주에서 지금 돌고 있습니다.
14:19돌군이 있는데 이게 정말 제대로 거기에서 정확하게 영상을 찍어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는지 이런 것을 알 수 없는데
14:28지금 아까 우리 김대영 위원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만
14:33미국이 자랑하는 위성들은 서브미터급 20cm, 30cm, 6cm까지 보는데
14:40북한은 아마 서브미터 대략 그냥 외곽의 물체 정도만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아니냐.
14:48그런데 북한은 자랑을 했어요.
14:50백악관도 볼 수 있고 지휘소설도 볼 수 있고
14:53뭐 과함의 군사기지까지 다 지루다 본다고 그랬는데
14:56저는 그 얘기를 듣긴 들었는데 그 사진을 공개한 적은 한 번도 못 봤어요.
15:01그런 걸 봤을 때는 내놓을 만한 그런 솜씨, 능력이 아직 안 된다.
15:06저는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15:08아니 그러면 제대로 공개조차 안 했다는 건데
15:10그런데 이 발사체가 좀 위험하다는 얘기들도 있어요.
15:13네 맞습니다.
15:14보통 이런 로켓의 액체 연료로 사용되는 것들이 사실은 위험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5:20그런데 이제 북한이 2012년에 발사한 것 같은 경우에는
15:24안에 독극물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데
15:27하이드라진과 적연질산을 각각 연료와 산화재로 쓰는 걸로 이렇게 파악이 됐습니다.
15:33그런데 이들 물질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고위험성 독극물입니다.
15:37그래서 유출될 경우에는 진짜 암까지 걸릴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많이 판명이 되고 있는데
15:43그런 걸 봤을 때는 사실 이제 그런 로켓용보다는 ICBM용에 가까운 연료라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5:49그러면 쐈다고 주장하는 어쨌든 이 정찰위성 문제는 카메라의 해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5:56제 기능을 하려면요.
15:57북한이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5:59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 지역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셨습니다.
16:11부산시 남구 룡호동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 해군 핵항공모함 칼빈슨호도 포착됐습니다.
16:19아니 그러니까 저 아나운서 주장으로는 본인들이 발사한 위성으로 부산에 정박해 있는 미군 핵항공모함까지 다 포착을 하고 있다 이 얘기인데
16:32아니 근데 정작 사진을 공개했어요?
16:35공개 안 했어요.
16:36근데 지금 리추니 아나운서 말이 코미디인 게 항공모함 길이가 300m가 넘거든요.
16:40그럼 그걸 보는 건 일도 아니죠.
16:43구글로 보도 잘 보이죠.
16:45그리고 또 하나는 이 위성이 같은 장소를 지나는 게 아니고 하루에 몇 차례 다른 장소로 돌아가요.
16:54그러니까 우리도 사이오 사업이라고 해서 정찰위성 5개를 확보하는 사업을 하거든요.
17:00그래야만 사실상 실시간 감시에 가까운 능력을 갖추거든요.
17:07만기 경기로 딱 하나 올렸거든요.
17:08그걸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볼 수가 없죠.
17:11근데 그 당시 칼빈슨이 왔을 때 우리 언론이 보도했거든요.
17:15부산에 들어왔다고.
17:16그럼 안 봐도 보도할 수 있는 거죠.
17:18봤다면 얘기하겠죠.
17:19그렇군요.
17:20근데 북한이 또 여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데 봤다고 주장하면서 공개한 사진이 이겁니다.
17:25용산 이렇게 봤다.
17:27송도랑 인천항 이렇게 봤다.
17:29이 화질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17:32저거는 구글로 봐도 더 잘 보여요.
17:35저 건물까지 보입니다.
17:36그래요?
17:36구글로 봐도 거의 버스 정도까지 보여요.
17:40버스 정도까지.
17:41근데 저거는 지금 정말로 그냥 지도 수준이잖아요.
17:45저걸 봤다고 얘기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17:48아니 근데 저렇게 공개되면 이렇게 비판을 받을 거 알면서도 왜 공개를 했을까요?
17:53우리도 가졌다 이거죠.
17:55우리도 가지고 있다 이 얘기죠.
17:56안쓰럽죠 사실은.
17:57엄밀히 봅니다.
17:58그러면 이쯤에서 퀴즈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8:01퀴즈 띄워주시죠.
18:02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체 천리마 1호는 땡땡땡 부품을 사용했다라고 하는데
18:11아니 그러니까 이게 뭔 부품을 사용했을까요?
18:15발사체 천리마 1호가 혹시 정답이 뭡니까?
18:19문성문센터 선생님.
18:20정답이 3번이죠.
18:24재활용 부품이에요?
18:25재활용.
18:26아니 그럼 재활용 부품을 갖다가 발사체로 만들었다 이 얘기예요?
18:29네 그러니까 지금 북한은 천리마 위성 발사체를 얘기를 하고 있는데
18:36그 발사체가 위성이 아니에요.
18:38우리 유엔안보리는 그래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18:44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보는데
18:47그러니까 우리가 수거를 했잖아요.
18:48우리가 수거한 적이 보면 저기에 지금 점검문 숫자가 나오지 않습니까?
18:57그렇네요. 점검문 13 뭐 이렇게 돼 있는 것 같아요.
18:58네 천리마 위성이라고 하는 저기에 있는 글자와 화성 17형
19:02북한이 공개했던 이게 대륙한 탄도미사일 껍데기에 있는 저 숫자와 같아요.
19:07그렇다면 저 다시 말하면 탄도미사일 발사체 그 껍데기를 재활용을 해서
19:15재활용을 해서 지금 만리경 1호를 쐈다라고 하는 명백한 증거거든요.
19:21그러니까 북한은 정말 저렇게 어려운 상황을 스스로 저렇게 어떻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이르렀다 이렇게 보는 거죠.
19:30저건 또 뭔가요?
19:32지금 이것도 마찬가지 왼쪽에 그들이 주장하는 천리마 1형 원통인데
19:38그게 이제 아마 1단 1단 로켓이라고 추정이 되는데
19:43지금 오른쪽에 보면 은하 로켓 과거에 북한이 위성으로 쏬던 은하 로켓 내용하고 거의 같잖아요.
19:50그렇네요.
19:51결국 탄도미사일 껍데기를 몸통을 그대로 위성에다가 달아 쏜다.
19:57그러니까 북한은 탄도미사일 제일 꼭대기에 탄두 핵탄두를 치르면 핵탄도미사일이 되고
20:06거기에다가 위성을 달면 인공위성이 되고
20:10그렇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그걸 불법으로 규정하는 겁니다.
20:14결국에는 뭐 재활용하고 기술도 썩 좋지 않다라는 결론으로 도달이 되는데
20:19자 그럼 이쯤에서 그럼 우리군의 정찰위성 기술은 어떨까 좀 궁금해집니다.
20:25김대표 논과 일단 우리군은 뭐 이제 4기가 좀 성공적으로 발사된 상태다라고 하는데
20:30현재 상태가 어떻습니까?
20:32지금 이렇게 중대형급 위성 4기 정도를 지금 우주공간에 띄워놓고 있습니다.
20:37그래서 첫 번째 이제 저희가 사유위성 사업을 통해서 발사한 건 EOIR에서
20:42전자광학 및 열 영상 카메라를 장착한 정찰위성을 먼저 띄웠고요.
20:49그 다음에 이제 보통 이제 합성개구 레이다, 싸라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
20:52레이다 전파를 이용해서 지상을 마치 사질 찍듯이 이렇게 하는 장비들이 있습니다.
20:58이런 장비 같은 경우에는 밤이든 구름이 껴있던 그런 상황에서도
21:02지상을 이제 면밀하게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21:05이렇게 한 결과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한 4차례, 많음 6차례까지
21:11특정 목표물을 계속 주기적으로 감시를 할 수가 있습니다.
21:15그렇군요.
21:15또 한 가지 중요한 건 이 전자광학 적외선 탑재한 정찰위성 같은 경우에는
21:20렌즈가 굉장히 중요해요.
21:22그런데 우리나라는 이 큰 대구경 렌즈를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21:28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고 향후에 이제 위성의 수명에 따라서
21:33추가적으로도 계속 이제 사유 사업을 통해서 정찰위성들을 계속 우주공간으로 뛰어올릴 예정이고요.
21:40그렇게 되면 북한에 대한 감시 능력이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21:46그럼 짧게 여쭤보면 우리 위성기술, 정찰위성기술과 북한 정찰위성기술을 비교하면 격차가 어떻습니까?
21:52그래서 전문가들 평가를 보면 우리 기술이 대학생 수준이면 북한 기술은 초등학교 정도 수준이다.
22:03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북한은 이제 위성을 궤도에 올린 정도의 수준이고
22:08제대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있는데 우리는 고해상도의 정찰은 물론이고
22:14그다음에 그걸 자동으로 분석하고 또 다기능의 위성을 운영하고
22:18연합 데이터 활용까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22:22기술 차이뿐만 아니라 운영 능력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22:27그럼 지금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건 어쨌든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22:31이 정찰위성기술을 제대로 이전을 받아서 만약 제대로 된 기술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입니다.
22:38그러니까 북한의 고도의 정찰위성을 갖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22:42가상시나리오 준비해봤습니다.
22:44그러니까 아니 오산과 평택 군사기지가 뚫린다 이게 무슨 얘기죠?
22:50만약 북한이 정말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서
22:52예를 들어서 서브미터급 이하의 그런 정찰위성을 갖게 되면
22:56한미연합 자산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
23:00오산이나 평택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볼 수 있는 거죠.
23:05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에 대한 실시간 감시 가능성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23:10또 한 가지로는 예를 들어서 지금 우리의 주한민국 내 대표적인 전략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23:16사드포대라든가 이런 것들도 감시의 밀도가 증가될 수가 있고
23:22과거에 실제로 드롤 이용해서 사드포대를 한번 정찰하려고 했던 시도도 있었기 때문에
23:28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위협적이죠.
23:31그리고 그런 중요한 영상들을 갖고 있으면 나중에 미사일이나 이런 데 적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23:36상당히 좀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3:40그럼 두 번째로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살펴보겠습니다.
23:43두 번째는 탄도미사일이 훅 들어온다. 이건 또 어떤 의미죠?
23:48그러니까요. 이제 손발만 있고 눈이 없으면 정확하게 목표가 식별이 안 되고
23:53또 요즘은 탄도미사일, 사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23:58순항미사일도 마찬가지고.
24:00그런데 정차위성을 가지고 있으면 그 탄도미사일을 목표지역으로 정확하게 유도할 수 있어요.
24:06그런 점에서 저 탄도미사일이 우리의 요격을 회피해서 목표를 타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24:12이게 위협이 되는 것이죠.
24:14그럼 세 번째 시나리오 살펴보겠습니다.
24:16세 번째 가정상황일 경우에는 그러니까 한미 정보가 털릴 수 있다.
24:22어떤 정보를 얘기하는 거죠?
24:24예를 들어서 지금 유사시에 우리 한미 양국을 지원해야 될 전략자산들이 전개하고 있는
24:31과미라든가 이런 곳 그리고 미 본토들도 사실 북한의 정찰 대상이 될 수가 있죠.
24:38그러면 예를 들어서 한반도 유사시에 만약에 그런 데서 준비를 하고 있는 움직임들을 북한이 사전에 파악하게 되면 선제 타격을 할 수도 있는 거죠.
24:48그렇군요.
24:49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보면 지금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북한에 대한 대북 감시의 독점적 구조를 갖고 있는데
24:55이게 역으로 북한이 우위를 갖게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우려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25:00결국 경각심을 갖기 위해서 우리가 이런 가상 시나리오를 쭉 짚어봤는데 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25:06그러면 과연 러시아가 북한에 언제 또 어떻게 정찰 위성을 줄 것인가 하는 점인데
25:13아니 사실 줄 거면 미리 주지 않았겠어요?
25:17이미 줬어요.
25:18줬어요.
25:18왜냐하면 중고로 판단됩니다.
25:20왜냐하면 지난해 5월에 갑자기 선화제를 적연질산에서 액션세로 바꿨거든요.
25:26북한 기술로 안 돼요.
25:28다만 완전체를 준 것 같지는 않다.
25:30향후 언제 좀 더 개량된 걸 준다 그러면 상당한 위협이 될 거다.
25:34그런데 미국도 눈치를 봐야 되거든요. 러시아가.
25:37정찰 위성 기술은 이게 ICBM이니까 좀 두고 봐야죠.
25:41그러면 앞으로 파병을 얼마만큼 더 보내는지에 따라서 기술 이전을 조금조금씩 더할 수 있다 이런 거군요.
25:46가능성이 높죠.
25:49세 분과 함께 북한이 목매낸 정찰 위성의 세계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 살펴봤습니다.
25:54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추천
3:50
|
다음 순서
0:23
2:08
0:59
6:31
11:20
3:08
26:10
9:29
2:30
3:41
3:05
0:39
4:33
11:04
11:14
0:55
2:30
24:07
18:58
0:58
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