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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


광주 북구 스타벅스 침수… 테이블·의자 '둥둥'
"사람 떠내려가" 신고… 광주 신안교 이틀째 수색
순식간에 침수된 대구 노곡동… 구명보트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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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드린 지역은 광주지역의 피해 상황이었습니다.
00:06그런데 지금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을 하고 있었죠.
00:10저희 채널A가 확보한 영상들 보면서 저희가 피해 상황들 잠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9먼저 앞서 저희 기자가 전해드린 광주지역입니다.
00:21하루 사이에 무려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내렸습니다.
00:26광주천 수위가 보시는 것처럼 급상승해서 범람 위기에 처하기까지 했는데요.
00:32물에 잠긴 시장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00:36바로 이 모습인데요.
00:38인근 광장의 모습 그리고 시장 상인들이 급하게 지금 물건을 정리하고 있지만 손 쓸 수 없는 정도로 물이 급하게 차오르는 그런 모습입니다.
00:49또 광주시의 또 다른 건물도 보면요.
00:52유명한 커피 전문점 현대식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침수된 모습입니다.
01:01또 다른 곳으로 한번 가볼까요.
01:03광주 북구에 있는 신안교 인근에서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한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12어제 하루에만 3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광주에서 접수됐습니다.
01:18이번에는 경북 대구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1:20대구의 모습 보고 계시는데요.
01:23대구에서는 시간당 3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01:26광주보다는 조금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십시오.
01:29지금 도심이 잠긴 모습인데요.
01:31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습니다.
01:33구명보트까지 등장해서 주민 26명을 구조했습니다.
01:39경북 청도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1:41청도에서는 급격하게 내린 비로 야산의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01:47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벽에 처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01:52다행히도 빠른 대피로 인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1:57경남 창령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2:00이 아파트 단지 바로 입구의 모습인데요.
02:02도랑이 넘쳐서 범람하는 모습입니다.
02:05나무는 그냥 속절없이 쓰러져 있고요.
02:08토사가 마구 유출되고 있습니다.
02:10침수 신고도 이어졌고 주민들 대다수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02:16충남 지역도 한번 볼까요?
02:17충남 서산 지역의 모습입니다.
02:20200년 만에 한번 내릴까 말까 한 수준의 폭우였는데요.
02:26침수된 농경지에 차들이 그대로 잠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2:31농로 주변의 침수 차량들이 그대로 방치된 모습인데요.
02:37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이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02:41그리고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또 물에 빠져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02:48시시각각 들어오고 있는 전국의 비피해 상황 저희가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54그야말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이 전국을 강타한 이 물폭탄, 폭우.
03:00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상당합니다.
03:02피해 주민들의 목소리 잠시 들어보시죠.
03:24소리는 질러지. 그렇다고 거기 들어가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지.
03:2970이 넘었는데 처음입니다.
03:31그동안 이런 일이 전혀 없었어요.
03:33한 번도 이렇게 잔 적이 없어요.
03:36해관서에 있습니다.
03:38저게 흥텅물이라 수확이 많이 떨어집니다.
03:42풍년이 들어야 하는데.
03:44이거 흉년이 아니고 완전 이렇게 됐습니다.
03:46오늘 오전부터는 살짝 지금 전국적으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03:54그런데요.
03:55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03:58이틀 정도 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하니까요.
04:01특히 오늘 밤이 최고 고비라는 소식입니다.
04:05해당 내용은 잠시 후에 저희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고요.
04:09이틀 사이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저희가 표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04:13400mm 이상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물폭탄이라고밖에 표현이 안 되는 그런 엄청난 양입니다.
04:22아까 제가 잠깐 말씀드렸죠.
04:232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집중호우였습니다.
04:275,192명이 전국적으로 대피했고요.
04:307개 구간의 철도 운행도 중지됐고.
04:32오늘 오전 상황은 배편도 상당히 많은 편수가 지금 운항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04:40현재까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 전국적으로 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04:48이 가운데 3명이 침수해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4:55전문가께 제가 여쭙겠습니다.
04:58사실 이번에 폭우가 내린다고 이틀 3일 전부터 계속 예고가 나갔거든요.
05:03그러면 이게 침수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예상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사고나 변을 당하신 걸 보면 그만큼 침수 피해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5:15그렇습니다.
05:16지금 비가 왔을 때 400mm, 500mm 왔다고 하거든요.
05:20이거는 100년 만에, 200년 만에 한 번 내리는 비거든요.
05:23그래서 이 비를 겪은 사람은 지금 거의 없을 겁니다.
05:26왜냐하면 100살 이유가 넘는 사람이 없지 않겠습니까?
05:29그만큼 큰 폭우가 내렸다고 하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인해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대피를 한다는 이 자체는 이미 대피하는 안전에 부실하다.
05:43그래요?
05:43왜냐하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지금 호우, 겪어보지 못한 피해가 나고 있거든요.
05:50과거 경험에 의해서 대피라든지 안전대책은 거의 불가능하다.
05:55그렇기 때문에 그런 실수가, 그런 행동들이 나왔겠다는 얘기죠.
05:59정부에서는 계속 안내를 하고 위기경보를 발령하더라도 지금까지 평생 살아오면서 이 정도 해서 안전했기 때문에 다시 반복되는.
06:09이렇기 때문에 지금은 되지 않았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6:12그리고요. 사실 요즘 아파트들은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든요.
06:17지상에 주차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침수 피해가 지하나 약간 낮은 지대에 있다가 예측치 못한 침수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06:29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지하에 있을 때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경험하지 못한 폭우가 내릴 때는 어떻게 대피를 해야 되는지 좀 특이한 점을 좀 알려주시죠.
06:39그러니까요. 지금 우리가 지하에 주차를 할 때 지하에 물이 들어온다는 얘기는 기하급수적으로 물이 차거든요.
06:47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차오르겠군요.
06:50그렇죠. 우리가 강수량을 예보할 때 시간당 몇십 미리, 30미리, 40미리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물이 쌓이는 거는 분당 몇십 미리, 몇 미터까지가 될 수가 있어요.
07:02아, 그래요?
07:02왜냐하면 물은 낮은 곳으로 모이지 않겠습니까?
07:05아, 그렇죠.
07:05그러면 지하는 낮아요.
07:07그래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내려오거든요.
07:10그래서 지하에 차를 주차할 때는 이미 들어가는 물이 기미만 보이더라도 주차를 하면 안 되겠죠.
07:17아하.
07:18그리고 만약에 또 주차를 하게 되더라도 요즘은 보통 지하 1, 2, 3층이 있지 않습니까?
07:24그러면 지상에서 가장 가까운 층에 주차를 하는 게 유리하죠.
07:27왜냐하면 지상에 주차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지하 3층에 따라가면 2층, 2층이 안 되면 지하 1층.
07:34왜냐하면 만약에 지하의 양에 물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가장 낮은 층보다 차 올라오기 때문에 지상에 가까운 층은 그래도 유리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44그리고 또 지하 보도나 지하 상가에서는요.
07:48물이 발목이나 종아리까지만 차오더라도, 아니 그 전에 바닥이 척척하게 물만 있어도 빨리 나와야 된다고 합니다.
07:56방금 들으신 것처럼 시간당 몇 밀리는 비가 내리는 시간인 거고 물이 들이닥치는 속도는 그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고 하니까요.
08:06바닥에 물기라도 보이면 무조건 빨리 밖으로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게 우선이라고 합니다.
08:13그리고 또 중요한 게 있습니다.
08:15앞서 지난 16일이었죠.
08:16이틀 전에 경기도 오산에서는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지금 보시는 저 장면입니다.
08:23아래를 지나던 차량이 매몰됐습니다.
08:25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일단 이런 무너짐 또는 산사태, 이런 사고가 지금 이번 폭우에 집중되고 있어요.
08:35그렇습니다.
08:37지금 저 사태를 보면 지금 계속 뉴스에 나오잖아요.
08:40하루 전에 민원을 제기했다는 얘기예요.
08:42그런데 대응이 안 됐다는 얘기거든요.
08:45대응이 안 됐다는 얘기는 우리가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거든요.
08:48안전불감증, 여기는 사고가 안 나겠지라는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
08:52그러나 저는 저보다도 더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안전무지라고 생각하거든요.
08:57이미 전문가 정도의 사람이 투입이 됐어요.
09:01그래서 안전하겠다고 했거든요.
09:03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무너질 것을 알지 못했다는 얘기죠.
09:07그래서 어떤 누가 점검을 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저 진단을 얼마나 정확하게 했냐가 중요하거든요.
09:14어떤 전문가가 들어가서 저걸 괜찮다고 하면 그다음에 무너지면 진단 안 하는 것만 다름없지 않습니까?
09:19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관리자도 마찬가지고 저 길을 지나는 사람도
09:24아마 이 비에 의해서 계속 예고가 왔기 때문에 이 길을 지나가면 무너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측을 하고
09:31다른 길을 우회하거나 아니면 지자체에서는 무너질 것을 예측을 하고 대비를 촘촘하게 세우는 것이 이 사고 예방이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09:41알겠습니다. 저렇게 도심은 그렇다 쳐도 지금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산, 야산 이런 곳은 지금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곳이 지금 있었어요.
09:53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 올해가 산사태 위험이 가장 높았던 때라면서요.
10:00그렇습니다. 지금 원인들을 보면 여러 가지가 분석할 수가 있거든요.
10:04첫 번째로 이제 비가 많이 왔다는 얘기죠.
10:06그러나 이제 비가 많이 왔다고 해서 항상 산사태가 또 나는 것은 아니거든요.
10:12비로 인해서 어떤 구조물들이 공사장이 주변에 있었거나 아니면 또 옆에 우리가 거주 시설물들 우리가 이런 거 있거든요.
10:25산에 산불도 났었고요.
10:26또 하나는 또 우리가 건축 구조물들 태양광 설치 있잖아요.
10:31이런 설치들이 있기 때문에 산에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증가 요인이 되거든요.
10:36그러니까 이 중부 내륙 지방에 대형 산불이 있었고 산불이 난 다음에는 산사태 위험이 높다라는 소식을 저희도 한번 다룬 적이 있었거든요.
10:47그러니까 올해가 큰 산불 이후이기 때문에 산사태 위험이 높고 그리고 아까 구조물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조물을 말씀하시는 거죠?
10:55농촌의 구조물이 요즘 많이 있습니까?
10:57그렇습니다.
10:58지금 이제 귀촌이나 귀농을 하는데 연간 50만 명이 귀농 귀촌을 하거든요.
11:03그런데 첫 번째는 이제 주거시설이죠.
11:05그리고 편의시설들 있지 않겠습니까?
11:07새로운 주택에 대해서 리모델링이나 리스트럭처링을 해서 다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집을 새로 짓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지금 건축물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태양광 설치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11:20요즘 태양광 설치 많이 하죠.
11:21그렇죠.
11:21그러면 산중턱에 많이 하지 않습니까?
11:24햇빛을 많이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산중턱에 평당 100m제곱의 1헥타르 정도의 어떤 편의시설이나 태양광 설치했다고 한다면 그전에는 이런 시설물들이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무너지거든요.
11:42그러나 지금은 비가 많이 와도 무너지지 않아요.
11:45왜냐하면 튼튼하게 건축을 했기 때문에.
11:47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이 면적에 비가 왔을 때 이 부분에서는 비가 흡수를 하지 않거든요.
11:54그러면 아래쪽으로 다 흘려보내겠군요.
11:56그렇죠.
11:57그러면 그 면적에 대해서 물이 땅에서 흡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많은 양이 낮은 지제 저지대로 가기 때문에 저지대에 있는 주택이나 산이 있다고 한다면 범람이 되고 산사태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12:11지금 옆에 어떤 공사장이 완료가 됐다 하더라도 지금 산사태 위험을 하고 미리서 선 조치로 대피하는 게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12:23알겠습니다.
12:24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네요.
12:25주변에 산이 있고 산 중턱이나 이런 곳에 큰 구조물이 있다면 빗물을 다 흡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오히려 그게 낮은 지대로 흘러가기 때문에 주변에 그런 건축물이 있거나 구조물이 있다면 더 빨리 대피를 하는 게 안전하다.
12:44이런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12:46오늘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12:52부디 BP의 대비를 각별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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