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임금이나 성과급, 많든 적든 당연히 현금으로 받죠.
00:04그런데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받는다면 어떨까요?
00:08여당에서 발의됐던 법안인데 노동자는 의원들 세비부터 상품권으로 받으라며 반발했고
00:14결국 오늘 발의를 철회했습니다.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지난 7일 법려권 국회의원 11명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입니다.
00:26단체 협약이나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 임금의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00:35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지만 불편할 수밖에 없다는 시민들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00:56상황 자체가 만들어지는 게 좀 저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01:00수억 원대 성과급을 받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직원 사이에서도 비판이 제기됩니다.
01:06삼성전자 최대 노조에선 이 실험적인 시도를 국회의원들의 세비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01:13발의를 주도한 박민규 민주당 의원은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 법안은 철회했다며
01:18전해주신 비판과 우려 모두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했습니다.
01:22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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