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제를 부탁해 오늘도 경제산업부의 신선미 차장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00:10신차장, 삼성전자가 반으로 접는 전화기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두께가 일반 스마트폰 같은 신작을 내놨다고요?
00:21네, 그렇습니다.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칼을 갈았다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00:26그동안 폴더블폰은 화면이 커 좋지만 두껍고 무겁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00:32삼성이 이번에 이런 단점을 극복한 신제품을 내놓은 건데요.
00:37기기 화면을 양옆으로 접는 형태의 갤럭시 Z 폴더7은 지금까지 선보인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00:46도대체 얼마나 얇아진 거예요?
00:48두께는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에 불과합니다.
00:55Z 폴더6와 비교하면 각각 3.2mm, 1.4mm씩 얇아진 건데요.
01:03스마트폰 두께 0.1mm를 줄이려면 수많은 R&D와 최첨단 공법이 필요합니다.
01:10이 때문에 스마트폰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01:14무게도 215g으로 전작보다 24g 더 가볍습니다.
01:19평소 손에 들고 다니는 그 커피 무게보다 가벼운 수준인데요.
01:25그간 벽돌폰이라는 얘기까지 들었던 삼성은 얇은 두께 그리고 가벼운 무게의 신작이 폴더블폰의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01:34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01:36그렇다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궁금한데 글로벌 제품들과 비교해서는 어떻습니까?
01:43거기서도 제일 얇은 건가요?
01:44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은 아닙니다.
01:49아, 그래요?
01:49삼성 신작은 그동안 가장 얇은 폴더블폰 중 하나로 알려진 중국의 오포 파인드 M5와는 동일한 두께고요.
01:58삼성 신작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중국 아너가 공개한 그 신제품 매직 V5보다는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각각 0.1mm씩 두껍습니다.
02:09하지만 실제 기기를 공개하면서 중국 아너 측의 거짓말이 드러났는데요.
02:15두께 8.8mm로 현존 폴더블폰 중 가장 얇다고 홍보를 했지만요.
02:21뒷판을 플라스틱으로 마감한 이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에만 적용된 두께였습니다.
02:26다른 금속 마감 색상 기기는 두께가 9mm로 오히려 폴드7보다 더 두꺼웠습니다.
02:33네. 자, 기왕에 이렇게 된 거 한 번 접는 게 아니라 아예 두 번 접는 전화기도 지금 나올 수 있다고요?
02:41맞습니다. 3단 폴더블폰인 이 트라이폴드폰을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 이렇게 밝힌 건데요.
02:48삼성전자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2:52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갤럭시 S25 언팩 당시 트라이폴드 기계 실루엣을 공개하면서 신규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는 점을 좀 알렸는데요.
03:04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명칭 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출시 시점이 다가오기 때문에 조만간 빨리 결정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3:14앞서 중국의 샤오미는 위아래로 여닫는 이 믹스 플립2를 선보였고요.
03:19화해에 또한 두 번 접는 3단 폴더블폰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03:29예전에 애플에서 뭐 쓸데없이 전화기를 접어 뭐 이래놓고 애플도 요즘 폴더블폰 시장 진출할 움직임 보이고 있다고요?
03:37맞습니다. 내년에 애플도 폴더블폰을 좀 출시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요.
03:42대만의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조립업체인 이 폭스콘이 올 하반기에 접는 아이폰 프로젝트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03:54시장의 전망대로 애플까지 진출을 하면 폴더블폰이 주류로 거듭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이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요.
04:02한 리서치 회사는 애플의 진입과 위아래로 접는 폰의 이 제품 출시가 예고된 내년이죠.
04:082026년은 시장에 활력을 더할 시기가 될 것이다 이렇게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04:15그런데 삼성전자가 이 접는 전화기 내놓은 지 벌써 6년이 됐어요.
04:20그런데 아직도 이 접는 전화기가 주류가 아니고 비주류라면서요?
04:25맞습니다.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이요.
04:28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2% 정도에 불과한데요.
04:32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폴더블폰 이용자가 늘고 있긴 합니다.
04:37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중화하는 거리가 있는 셈입니다.
04:41진입 장벽으로는 높은 가격 그리고 내구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꼽히는데요.
04:46삼성이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두께와 무게를 갖춘 이 제트폴드7과 제트플립7을 내놓은 것도
04:53폴더블폰 대중화를 열겠다는 각오로 분석이 됩니다.
04:57일부 사양을 좀 낮춰서 가격을 내린 갤럭시 제트플립7 F2도 내놨는데요.
05:03폴더블폰 이용층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가 됩니다.
05:09지금까지 경제를 부탁해 경제산업부의 신선미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05:13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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