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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손님에 “얼른 먹어라”…여수 식당 논란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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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7.
여수 유명 식당에서 혼밥… 2인분 주문
누리꾼 "저 식당 유명… 나도 당했다"
밥 먹으러 갔다가 면박… 민원 제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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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23
친절한 응대와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으로 이 여행객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01:31
여수의 한 유명 맛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1:33
영상 보시죠.
01:53
저거 들어온지 20분밖에 안됐어.
01:56
빨리 가.
01:57
아니 20분밖에 안 지났는데 빨리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세요.
02:04
손 떨린다.
02:05
놀러와서 돈 내고 눈치밥 먹는 건 이날 처음 경험했었는데
02:09
덧가락을 들어봐도 손에 안 잡혔고요.
02:11
다시 숟가락을 들었는데 손은 떨리지.
02:14
진짜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02:18
그러네요.
02:18
좀 그런 게 아니라 화가 나네요. 솔직히.
02:22
화는 안 하는데.
02:25
상황은 이렇습니다.
02:27
저기가 나름 유명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02:30
그래서 저 유튜버가 저기를 방문한 겁니다.
02:33
그런데 혼자 갔기 때문에 1인분은 주민이 처음에 안 됐다고 해요.
02:37
그래서 2인분을 시켰습니다.
02:40
혼자임에도 불구하고 2인분을 시켰고
02:43
밥을 먹고 있었는데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저렇게 나가라고
02:48
언제까지 이렇게 앉아있을 거냐 이렇게 재촉했다는 거잖아요.
02:52
여기까지만 듣고 보면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02:56
그렇죠. 사실 왜냐하면 밥을 먹는데 20분이라는 시간 안에 다 재빠르게 먹고 나가는 걸 기대하기는 사실 쉽지 않잖아요.
03:05
그리고 이 여성이 식당에서의 방침에 따라서 1인 식사는 우리는 안 한다고 하니까 2인분까지 시켰습니다.
03:12
그렇다면 그 정해진 자리에서 사실 식사를 마치고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았는데
03:18
혼자 왔고 방송을 하는 것 같고 이렇게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다 보니까
03:24
뭔가 혹시 오래 앉아있을까 봐 우려가 됐는지 저렇게 다급하게 재촉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저 방송이 노출이 됐고요.
03:33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차일 것 같아서 못 먹겠다라고 이 여성 유튜버가 자리를 떠나려고 하니까
03:38
그제서야 식당 사장이 그런 건 아니었다. 그냥 돈 내지 말고 나가라 이렇게 했다라고 합니다.
03:4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성은 나와서 계좌이체로 송금을 나는 밥값을 지불하겠다라고 해서 돈을 냈고
03:51
그다음에는 이제 생각할수록 너무 기분 나쁘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03:55
이런 거는 어떻게 신고할 데 없나요?
03:57
이런 경우에는 만약에 이제 식상 자체에 위생 문제가 있다라든지
04:02
이런 경우에는 지자체 위생과에도 신고를 하는 것이 가능하겠고
04:06
근데 저건 뭐 위생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불친절인데 좀 애매하네요.
04:09
맞습니다. 불친절하다 아니면 뭐 식당에서의 어떤 문제가 있었다.
04:13
그런 경우에는 내가 여행객이라고 한다면 이 관광센터 내에 사실 이제 신고를 할 수 있는
04:19
그 게시판이 마련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04:21
불편 신고 센터인데요.
04:22
여기에 이제 민원을 제기한다라고 하더라도 혹시 법적으로 위반되는 사항이 없다라고 한다면
04:28
실효성은 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04:30
저희 또 동료 직원 중에 집이 여수인 분이 있어갖고 제가 물어봤거든요.
04:37
그런데 대부분 굉장히 친절하다고 합니다.
04:42
특정 소수 일부 식당이 저렇게 물을 흐리는 거지
04:47
여수의 대부분의 식당들 맛도 있고 친절하다고 하니까요.
04:51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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