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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침수에 정전까지...제보로 보는 충청 물폭탄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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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2424
밤사이 중부지방, 특히 충남에는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며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YTN에도 도로가 물에 잠기고, 물건이 떠내려가는 등 많은 제보 화면이 들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제보화면 함께 보시며,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충청권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관련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청권엔 밤사이 1시간에 11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밤새 폭우가 이어져 산사태와 홍수주의보, 경보 등이 끊임없이 발령됐습니다.
비는 특히 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 등지에 집중됐습니다.
태안군은 새벽 2시 40분쯤, 태안 시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 중이라는 안내 문자와 함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면 대피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태안시청 관계자는 서부시장 근처에서 한 때 무릎 정도까지 물이 차올랐다며, 비가 워낙 거세게 내리다 보니 물이 쉽게 안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당진시는 새벽 3시쯤 신평면 초대천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당진천 인근에선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새벽 4시쯤엔 아예 당진천이 범람 중이라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제보 화면도 YTN에 많이 들어왔다고 하던데요.
제보 화면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제보자께서 새벽 2시 20분쯤 당진시 채운동 당진중학교 근처라며 보내준 화면입니다.
흰색 SUV 차량이 흙탕물을 가르며 도로를 지나가고 있는데, 타이어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이 고였습니다.
이 밖에 공영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도로가 완전히 잠겨 깊이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보자는 주차한 차가 잠길까 봐 현장에 갔다가 찍은 영상인데, 대피 안내 방송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당진 채운동의 또 다른 현장 사진 보시겠습니다.
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계단 아래로 쏟아지는 모습 확인할 수 있는데 이곳, 차들이 주차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안에도 물이 마치 계곡처럼 흘러가는 모습, 사진이지만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제보자의 가족들은 새벽 3시쯤 방송을 듣고 차를 빼러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이미 저 정도로 물이 들어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채...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7054504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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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00:03
밤사이에 중부지방, 특히 중남에는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00:10
저희 YTN에도 도로가 물에 잠기고 물건이 떠내려가는 등 많은 제보 화면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00:17
취재기자 연결해서 제보 화면 함께 보시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22
강민경 기자, 충청권에 물폭탄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관련된 내용 소식 전해주시죠.
00:28
네, 충청권에는 밤사이 1시간에 11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밤새 폭우가 이어져서 산사태와 홍수주의부, 경보 등이 끊임없이 발령이 됐습니다.
00:41
비는 특히 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 등지에 집중됐습니다.
00:45
태안군은 새벽 2시 40분쯤 태안 시내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 중이라는 안내 문자와 함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면 대피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0:54
태안 시점 관계자는 서부시장 근처에서 한때 무릎 정도까지 물이 차올랐다며 비가 워낙 거세게 내리다 보니 물이 쉽게 빠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04
이 밖에 당진시는 새벽 3시쯤 신편명 초대천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당진천 인근에선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01:13
새벽 4시쯤에는 아예 당진천이 범람 중이라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 이와 관련한 제보 화면이 YTN에 속출했습니다.
01:20
지금까지 보신 화면은 저희 재난 보도 시스템에 나온 화면들이었고요.
01:28
말씀하신 것처럼 제보 화면이 YTN에 많이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제보 화면 어떤 게 있었습니까?
01:33
먼저 제보자께서 새벽 2시 20분쯤 당진시 채은동 당진중학교 근처라며 보내준 화면 먼저 보시겠습니다.
01:40
흰색 SUV 차량이 흙탕물을 가르며 도로를 지나갔고요.
01:44
또 타이어가 완전히 잠길 정도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47
이 밖에 공연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는 도로가 완전히 잠겨서 깊이를 정확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01:55
제보자는 주차한 차가 잠길까 봐 현장에 갔다가 찍은 영상이라며 대피 안내방송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02:03
당진 채은동의 또 다른 현장 사진 보시겠습니다.
02:07
이번에는 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계단 아래로 쏟아지는 모습 확인할 수 있는데요.
02:12
이곳은 차들이 주차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입니다.
02:15
이 주차장 안에도 물이 마치 계곡처럼 흘러가는 모습을 사진이지만 생생히 느낄 수 있는데요.
02:23
그 사진 함께 보시겠습니다.
02:25
지금 이 사진인데요.
02:26
제보자의 가족들은 새벽 3시쯤에 방송을 듣고 차를 빼려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는데
02:31
이미 저 정도로 물이 들어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02:37
전체적으로 채은동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02:40
조금 전 새벽 4시 40분쯤 들어온 제보 영상인데 지금 마티즈 크기의 차 한 대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02:49
이 영상을 제보하신 분은 성인 남성이 걸어다니면 배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였다며 완전히 물바다가 됐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02:58
물론 서산의 다른 지역도 피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03:01
이번에는 서산시의 성현 테크노밸리 근처 도로로 가보겠습니다.
03:06
이 트럭을 포함한 차량 두 대가 오도가도 못하게 물에 빠진 채 서 있습니다.
03:11
뒤로는 플랜카드가 보이는데 아래에 있는 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물에 잠겨 있습니다.
03:16
또 뒤에 나오는 흰색 차량 아예 떠내려온 것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을 정도인데
03:22
차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창문 아래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03:27
비가 이렇게 오다 보니 당진에선 정전도 이어졌습니다.
03:32
이번에는 백암로의 한 아파트 짧은 영상 함께 보시겠습니다.
03:36
이 폭우에 폭염까지 이어지는데 계속 에어컨을 키려고 하는데 계속 꺼지는 모습 확인할 수 있는데요.
03:42
새벽 3시 정도부터 이런 정전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03:46
제보자는 아파트 전체가 정전이 되어서 칠흑같이 어두웠다는데
03:49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없을 정도로 정전이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3:54
이번에는 당진 특히 대덕동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3:59
마찬가지로 새벽 3시쯤인데 지금 파란색 통이 둥둥 떠내려가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05
새벽 3시쯤에 천둥번개가 계속 뚜렷하게 화면에 담기는 가운데
04:08
도로가 흙탕물에 완전히 잠겨서 마치 개천을 보는 듯합니다.
04:13
이렇게 통이 둥둥 떠내려올 정도라면 위쪽에서는 추가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대목이라서요.
04:19
날이 밝는 대로 침수 상을 추가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22
이번에는 서산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04:26
새벽 3시 10분쯤 양유정 1로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04:29
주차된 차들의 바퀴가 물에 잠겨서 위태로운 모습인데
04:33
택시 한 대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흙탕물을 가려면 조심스럽게 앞으로 가고 있긴 합니다.
04:38
그런데 비가 조금만 더 내렸으면 지금 경찰차도 앞으로 갈 수 없을 정도로
04:42
차들이 완전히 침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04:46
실제로 트럭이 앞으로 좀 더 가려다가 지금 차마 앞으로 못 가고 뒤로 가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51
다음으로 서산시 읍내동의 호수공원 사거리 근처 한 오피스텔입니다.
04:57
건물 안까지 물이 들어차 있어서 밀대로 물을 밀고 있는데
05:00
이 제보자가 지금 유리창을 열고 카메라를 밖으로 외부로 화면을 비추자
05:05
마치 하천 같은 도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05:08
그리고 끊임없이 번개가 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요.
05:11
차 한 대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비상등을 켠 뒤 물살을 가르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가고 있는데
05:17
바퀴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05:20
이 영상을 제보한 시청자는 오피스텔 거주자였는데
05:23
지하주차장에도 물이 가득 찼을지 걱정되지만 가둘 엄두조차 낫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5:29
충남 다른 지역도 비 피해가 적지 않을 걸로 예상됩니다.
05:33
이번에는 청주시 내수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가보겠습니다.
05:37
이 차들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인지 의심될 정도로 잠겨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고요.
05:43
바닥이 어딘지조차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05:46
서산, 당진 말고 지금 청주도 이 정도라 다른 지역의 피해도 적지 않을 걸로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05:52
이번에는 예산군, 덕산면의 수덕사 근처입니다.
05:56
이 번개가 끊임없이 치는 가운데 흙탕물이 빨간 속도로 아주 철철 흐르고 있습니다.
06:02
원래 하천이었는지 도로에 있는지도 구분이 안 갈 정도인데
06:05
제보자 설명으로는 와롱촌 상류가 범람해서 다리를 덮쳐서 영상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고 합니다.
06:12
제보자는 새벽 일찍 사무실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06:15
유속이 너무 빨라서 일토로 진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6:23
이렇게 충청권에 비가 쏠리면서 천둥, 번개까지 동반이 됐는데
06:27
관련 피해 신고도 있었습니까?
06:29
네, 새벽 1시쯤에는 충북 진천 광희의 옆면의 한 공장에서
06:33
번개가 쳐서 불이 났다는 친구가 접수돼서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06:38
다친 사람은 없고 불이 번지지도 않았지만
06:40
보관하던 폐아세톤 펭크에서 불이 시작돼
06:43
완전히 꺼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06:47
소방은 다만 신고자의 주장대로
06:48
번개가 화재의 원인이 됐는지는 조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6:52
네, 비 피해와 관련한 행정안전부의 통계 자료가 나온 게 있습니까?
07:01
네,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07:04
잠시 뒤인 새벽 6시쯤 밤사이 피해 상황을 집계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07:09
현재까지는 밤 11시에 발표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가 가장 최신이었는데
07:13
이 자료에는 오산시 사고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7:18
다만 앞서 보여드렸듯 밤사이 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요.
07:21
또 천둥, 번개도 지금 쉬지 않고 내려친 만큼
07:24
추가 피해 상황이 들어오는지 추가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7:28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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