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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 목숨 건 구조 이어지는 태국 대홍수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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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전
#2424
최근 태국 남부 지역에서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태국 정부는 최근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 남부 지역에서 3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태국 정부 대변인은 "7개 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원인은 홍수, 감전, 익사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시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3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이라고 태국 재난예방관리국(DDPM)은 전했습니다
차들이 도로 곳곳에 가득 찬 빗물에 잠겼고, 놀란 주민들은 지붕 위로 대피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빗물이 성인 남성 키보다 훨씬 높은 2m까지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태국 당국은 지난 24일 송클라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하루 뒤에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렸습니다
송클라주지사는 주민 대피를 위해 보트뿐만 아니라 제트스키와 트럭까지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당국은 홍수로 1층이 침수된 핫야이시 공공병원에 헬기를 투입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이 병원에서는 중환자 50여명을 포함해 600명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수 피해자 수는 270만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만3천명만 대피소로 몸을 피했는데, 로이터 통신은 대다수가 고립돼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자원봉사 구조단체는 최근 3일 동안 구조 요청 전화가 수천건이 넘게 쇄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구조단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는 "빗물이 2층까지 차올랐는데 아이들, 환자, 장애인이 있다"며 "제발 도와 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태국 해군은 자국 유일의 항공모함까지 투입해 비상식량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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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 남부지역에서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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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태국 정부는 최근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 남부지역에서 3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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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퐁 앙카사쿤키아 태국 정부 대변인은 7개 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원인은 홍수, 감전, 익사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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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남부 송클라주 하지알시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3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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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이라고 태국재난예방관리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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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이 도로 곳곳에 가득 찬 빗물에 잠겼고 놀란 주민들은 지붕 위로 대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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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서는 빗물이 성인 남성 키보다 훨씬 높은 2m까지 차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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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당국은 지난 24일 송클라주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하루 뒤에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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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클라주 지사는 주민대피를 위해 보트뿐만 아니라 제트스키와 트럭까지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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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당국은 홍수로 1층이 침수된 한야이시 공공병원에 헬기를 투입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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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에서는 중환자 50여 명을 포함해 600명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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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자 수는 270만 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만 3천 명만 대피소로 몸을 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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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대다수가 고립돼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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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원봉사 구조단체는 최근 3일 동안 구조 요청 전화가 수천 건이 넘게 쇄도했다고 전했습니다.
01:48
이 구조단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는 빗물이 2층까지 차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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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환자, 장애인이 있다며 제발 도와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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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해군은 자국 유일의 항공모함까지 투입해 비상식량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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