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저녁 경기 오산시 가장동의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져 아래를 지나가던 차 한 대와 차 한 대가 콘크리트와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00:09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결국 사막했는데 소방은 수도권에 쏟아진 비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00:17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고가도로 안쪽이 완전히 무너지고 그 아래 흙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00:26어제 저녁 7시 5분쯤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10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며 지나가던 차 두 대를 덮쳤습니다.
00:37뒤따르던 흰색 차는 앞부분만 잔해에 쓸려 탑승자들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지만 앞서가던 차 한 대는 180톤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흙더미에 완전히 파묻혔습니다.
00:50통제선 멀리 사고 현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00:53옹벽이 그대로 무너져 내렸는데요.
00:55소방당국은 무너진 옹벽이 길이 40미터, 높이 10미터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01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은 구조작업 끝에 2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로 있던 40대 남성 1명을 발견해
01:08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1:11소방은 수도권에 내린 폭우가 옹벽 붕괴의 원인이 됐을 거라고 1차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28실제로 오산 지역에는 하루에만 6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1:35경찰 등은 날이 밝는 대로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01:38정기도청과 함께 이번 사고와 호우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01:43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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