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위 건강은 급격하게 나빠질 수 있다?! 소리 없는 위암의 공포

채널A Life

위염 환자 약 520만 명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당신의 위는 이미 혹사 당하고 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Transcript

00:00근데 경숙씨가 정말 동안이시죠?

00:04너무 동안이시죠.

00:06선배님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 저는 오늘 그 비밀 들으러 나왔어요.

00:10다른 건 없고요.

00:11이렇게 찬 음식을 여름에도 잘 안 먹어요.

00:14그럼 아 이런 거 안 드세요?

00:16어 그런 거 왜 먹어요?

00:18우리 석진 선배님은 일어나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을 쫙쫙 깨서 먹이시잖아요.

00:23그러니까.

00:24걱정 이긴 해요.

00:25얼음에는 이올취월지 그냥 무거운 거 막 먹어서 땀을 내서 푸는 게.

00:29여기에다가 자극적인 마라탕.

00:32아 세다 세다.

00:34이런 거 먹으면서 그러면서 딱 땀을 빼줘야 되거든요.

00:38얘기 들어보니까 다들 식습관이.

00:41엉망치기창이네요.

00:43오늘 기대가 됩니다.

00:44네.

00:45위험으로 고통받는 환자만 약 520만 명.

00:49위험 발병률 세계 1위.

00:50한국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만성고질병인데요.

00:54무더운 여름 빈속의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

00:58몸보신을 위해 뜨거운 국물을 자주 먹는 분.

01:00거기에 과식, 과음, 야식까지 즐긴다면.

01:03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01:05채널 고정.

01:07당신의 위는 이미 혹사당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01:09소아 불량, 속수림, 더부룩함 증상이 있으신가요?

01:13지금 당신의 위가 보내는 SOS일 수 있습니다.

01:17대수롭지 않게 넘긴 증상이 위암의 씨앗이 되어 자라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01:21소리 없이 다가오는 위암의 공포.

01:24골든타임을 지켜낼 마지막 기회.

01:26스타 건강맨킹 넘버원에서 그 해답을 알려드립니다.

01:31이야, 저걸 보니까 정말 걱정과 근심이 더해지는데.

01:34이거 다 우리 얘기 아니에요?

01:36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01:37제 얘기도 있어요.

01:38아, 그죠?

01:39한국 분이시라면 위험을 안 겪은 분들은 없지 않았을 것 같아요.

01:44위험군은 우리가 생각하는 흔히 감기 같은 거고.

01:47그냥 그런 거다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이 세계 1위라고.

01:52맞아요, 1위래요.

01:54실제로 우리나라는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위암 고위험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요.

02:05이는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02:0810배요?

02:09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 우리의 위 건강은 급격히 나빠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입니다.

02:18이야, 충격이네요.

02:19여름에 위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그러셨는데.

02:23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자유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위장 기능까지 함께 무너질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02:32거기다 날이 더우니까 자연스럽게 찬 음료만 찾게 되시고.

02:35네, 많이 먹죠.

02:36네, 입맛이 없으니까 자극적인 음식만 드시게 되시고.

02:39이열치열이라고 해서 뜨거운 국물까지 자주 먹게 되잖아요.

02:44여름에 먹을 게 별로 없잖아요.

02:46네, 지금 저희가 먹는 거 다 얘기하셨어요.

02:48그런데 이렇게 잘못된 식습관을 자꾸 반복하게 되면요.

02:53소화 효소들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해서 소화가 느려지고 속쓰림, 더부룩함 같은 증상들도 찾아오기가 쉽습니다.

03:01맞아요. 그런데 사실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는요. 너무 더우니까 바깥 활동을 사실 좀 안 하게 되고 움직이질 않잖아요.

03:08그러니까 소화가 더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03:10소화 능력이 나빠진다는 건 다시 말해서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문다는 겁니다.

03:17그럼 위는 그걸 소화시키려고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위산이 점막을 자꾸 자극한다면 결국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03:27와 무섭네요.

03:29그래서 여름철에 흔히 겪는 위염이나 소화 불량을 방치하면 위암을 키우는 씨앗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03:36위암이요?

03:38아 이거 무서워서 방송 못 하겠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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