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00:03건진법사 전성배 씨 법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08특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해 오늘 당시 용역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00:14취재기자 안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19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00:22먼저 압수수색 관련 소식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4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법당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6전 씨는 지난 2022년 당시 통일교 측이 윤모 세계본부장을 통해 건넨 선물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00:46선물로 알려진 건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입니다.
00:50특검은 통일교가 당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김 여사에게 청탁 목적으로 선물을 전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0:59통일교 측은 논란이 일자 개인적인 일탈이라며 윤 전 본부장을 출교 조치했는데요.
01:05다만 특검은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 여사의 최측근 비서를 출국 금지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1:14이외에도 특검은 건진법사 전 씨가 현직 검사 관련 인사 청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01:23지난 8일에는 통일교 측이 간부들의 원정도박 수사 무마를 위해 전 씨에게 청탁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청 국수본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1:35양평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늘 소환 조사가 진행되었죠?
01:39그렇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 동해종합기술공사 이모 부사장 등 6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01:51동해종합기술공사는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은 민간 설계 업체인데요.
01:58이 업체들은 지난 2022년 5월 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꿔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보고했습니다.
02:11하지만 강상면은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곳으로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2:20특검은 이 부회장이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는데요.
02:24이 부회장 등이 타당성 조사를 조작해 국가에 손실을 입혔을 가능성을 특검이 의심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2:33특검은 어제 해당 의혹과 관련해 용역업체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02:40대부분 앞서 해당 의혹을 수사했던 경찰이 한 차례 압수수색한 곳이었지만 국토부 장관실은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02:48논란이 일자 사업을 백지화했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조만간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2:59지금 금건희 특검팀의 다른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03:04특검은 모레인 17일 오전 10시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된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에게 출석을 요구했는데요.
03:12여기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포함됩니다.
03:24이들은 지난 2023년 김건희 여사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모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 모빌리티에 투자한 기업들입니다.
03:33당시 IMS는 부실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는데요.
03:36특검은 당시 오너리스크를 겪던 기업들이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씨 업체에 대해 투자한 것이 대가성이 있는 게 아니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3:47특검은 이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는데요.
03:51향후 수사에 따라서는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3:56또 특검은 어제 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일준, 현 산부토건 회장 등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는데요.
04:05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04:09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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