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오늘로 2주기를 맞았습니다.
00:05유가족들은 2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미진하다며 철저한 조사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있습니다.
00:13이성우 기자입니다.
00:16지난 2023년 7월 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00:21미호강 임시재방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오송군평이 지하차도로 덮쳐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00:30참사 이후 현장 소장과 감리 단장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범석 청주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의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00:39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 대해 유가족들이 낸 항고는 수개월째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0:47유가족들은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과 고통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토로합니다.
01:00지나간 시간이 상처를 암흑하게 할지언정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 슬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01:08또 책임자 처벌과 사건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번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01:15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는 진상규명이며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 첫 단추는 책임자들의 처벌입니다.
01:25진상규명과 최고 책임자들의 처벌은 재발 또한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01:29이런 가운데 사고 책임론의 중심에 섰던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01:36김 지사는 유가족 뜻을 반영해 도청 내의 추모비 설치를 약속했습니다.
01:41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드는 일이 우리의 유족들 또 실행자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1:49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 도는 도정을 집중할 것이고
01:54참사 2주기를 맞아 오늘 저녁 충북도청 앞에서는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립니다.
02:03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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