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튜브 조회수를 조작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고 회원들을 끌어모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이들이 운영한 도박 사이트의 규모는 무려 600억 원대에 달합니다.
00:11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유튜브에 박하라와 블랙잭 등 게임을 홍보하는 라이브 방송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와 있습니다.
00:23모두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 홍보 영상입니다.
00:28울산경찰청은 지난해 3월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1년 6개월 동안 이들을 추적한 끝에 총책 1명을 비롯해 조직원 12명을 검거해 모두 구속
00:38송치했습니다.
00:39이들은 기존 수법과 달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았습니다.
00:43자체 개발한 트래픽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가지고 조직에서 트래픽 전담하는 팀도 별도로 구성해서 계속해서 조회수와 실시간을 올리면서 시청자 수를 부풀렸습니다.
01:00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스포츠 도박과 카지노, 슬롯게임 등을 중심으로 사이트를 운영해 판돈만 600억 원대에 이르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01:10조직원은 친구 사이인 20대 총책 2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17명으로 모두 20, 30대였습니다.
01:17이들은 도박 사이트 운영부터 회원 관리와 고객 상담, 홍보와 회원 모집, 자금 인출과 세탁까지 각자 맡은 일을 정해 조직적으로 범행했습니다.
01:27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울산과 인천 등 두 곳에 거점을 두고 오피스텔을 옮겨다니며 24시간 교대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01:36이들이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 수익은 140억 원.
01:39경찰은 이 중 범죄 수익으로 특정되는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 약 30억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치했습니다.
01:48조직원 중 나머지 총책 1명을 비롯해 5명은 태국으로 달아났는데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01:57경찰은 해외로 도주한 나머지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국제 공조를 이어나가는 한편 향후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대한 첩보 수식과 수사를 지속
02:05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02:07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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