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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 제재 해체를 기대한 김정은?
트럼프가 아닌 '푸틴'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제만나러갑니다 #트럼프 #김정은 #푸틴 #이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진주만공습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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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니 근데 이렇게 트럼프의 러브레트는 왜 이렇게 거부하는 거예요?
00:04아 제가 거부한 이유는 이 러브레트가 다 착불로 왔습니다.
00:10한 통에 25000원씩 이거를 어떻게 다 받습니까?
00:14웃긴다.
00:15웃긴다.
00:17묶어서 보내라고.
00:19앉아 앉아 앉아.
00:20아 착불로 왔어 비싸겠다.
00:22어쨌든 짬짬은 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북한의 경제가 얼마나 안 좋은지 자꾸 25000원도 못 받는 상황까지 모르겠다는 걸 알 수가 있는데.
00:30그런데 김정은한테 마성의 매력이 있는 건 분명 사실인 것 같습니다.
00:34사실 지금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해결해야 될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에요.
00:39국내 문제는 거기 손도 쓸 수 없을 만큼.
00:41국제 문제에 워낙 많이 지금 사람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데.
00:46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과거의 브로맨스 사이였던 김정은에게 러브레트를 보낸다?
00:54이게 무슨 의미입니까?
00:56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자신감을 얻었죠.
00:58이란의 핵 문제 이스라엘과의 분쟁 문제를 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해서 일단락 지었다라는 자신감이 붙었고.
01:05계속해서 이제 최근 백악관 기자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한반도 문제를 의도적으로 계속 거론하고 있거든요.
01:14그 와중에 지난달 6월 11일에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가 이런 의혹을 보도한 거예요.
01:22어떤 설에 대해서 보도했냐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에게 여러 차례 친서를 보내려 했다.
01:30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에게 보내는 이 친서의 초안을 직접 잡았다.
01:36그리고 여러 차례 친서 전달 신호를 했지만 뉴욕에 있는 북한 외교관 차원에서 정중히 수령을 거부해서 돌아왔다.
01:47라는 보도를 터뜨린 겁니다.
01:50그런데 흥미로운 건 백악관이 이에 대해서 인정도 부인도,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기자들 영어로 NCND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
02:01그러니까 저희들은 그걸 긍정으로 보거든요.
02:03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을 했느냐 편지를 보냈냐라는 백악관 출입기자 질문에 대해서 백악관 캐롤라인 대변인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2:11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이다.
02:17특정 서신 교환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직접 답하시도록 내가 남겨놓겠다.
02:22이런 여운을 남긴 거죠. 운을 띄운 거죠.
02:26그러면서 미국 언론에서는 백악관이 사실상 친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한 분위기입니다.
02:33그런데 어찌 보면 트럼프의 일방적인 짝사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2:38그런데 왜 김정은은 트럼프의 러블레터를 안 받아주는 겁니까?
02:42그러니까 김정은이 트럼프의 편지를 받지 않았다는 건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02:49과거에 김정은이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서 하노이까지 갔던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02:55그때 북한의 상황을 놓고 보게 되면 북한 주민들이 굉장히 환호를 했습니다.
03:00이제는 제재를 해제하고 살 길이 트였구나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03:05그리고 그때 이제 갈 때 김정은이 갈 때 김정은 동지께서 저미순의 상봉을 위해서 평양역을 출발하시었다라고 대소 특필을 냈습니다.
03:13노동신문에 한 5페이지, 6페이지 정도 사진이 쭉 깔렸거든요.
03:17돌아올 때 보니까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친선방문으로 탈바꿈을 했습니다.
03:24아무런 성과도 없으니까.
03:28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다시 만난다고 해도 김정은 입장에서는 자기한테 득이 되는 건 하나도 없단 말이죠.
03:36그런데 대신에 반대로 놓고 보게 되면 트럼프한테는 득이 되는 게 많습니다.
03:40가령 자기가 이제 한반도를 핵 위기로부터 구원해냈다 뭐 이런 식으로 이제 아마 자랑을 할 겁니다.
03:48그렇게 되니까 김정은으로서는 득실관계를 봤을 때도 자기가 둘놀이로 이제 뭐 트럼프만 띄워주는 격이 되니까 자기한테 손해만 나는 거죠.
03:58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을 보여줄 수 있고, 군사력이 아니라 외교력을 보여줄 수 있고.
04:03왜 그런 거예요?
04:05뭐 외교관 동지의 말이 맞긴 맞습니다. 조금은 맞는데.
04:09내게 우리 트럼프 형님의 르브레타를 받지 않는 이유는 또 다른 게 있습니다.
04:14바로 이 짭정근이의 마음이 이 트럼프 형님이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04:21이 짭정근이의 마음이 향한 그곳은 바로 누구냐? 바로!
04:26부친?
04:28아일러브요 뿌친 형님!
04:30아일러브요 뿌친 형님!
04:33제가 뿌친을 사랑하는 게 죄가 된다 해도 아일러브요!
04:37이상입니다.
04:39자 이거는 트럼프 형님한테 다시 갖다 주라고.
04:42지금 나를 움직이는
04:45아일러브요 뿌친 형님과는 너무 잘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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