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월 임시국회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0:09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법안 자판기 노릇이나 할 거냐며 반발했는데요.
00:15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00:19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7월 임시국회 첫날 여야 정책위의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00:34여야가 바뀌었습니다만 역지사지의 자세로 정책협의에 임하겠다 하는
00:42색깔을 맞춰서 옷을 입고 와봤습니다.
00:47지난 대선 공통공약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가동해 실무진 차원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했지만
00:57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01:00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제2의혹으로 처리가 무산됐던 방송산법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되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간 겁니다.
01:12국민의힘은 여당이 충분한 협의도 없이 또 독주에 나섰다고 항의하며
01:16일부 의원이 퇴장했고
01:18민주당은 법안론의 과정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않아 놓고선 협치를 입에 올리느냐고 맞받았습니다.
01:31여야 대치가 격렬해지는 이 같은 모습은 앞으로도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01:45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좌초된 법안부터 최우선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나섰습니다.
01:52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개인자판기냐며
01:59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02:05다음 주부터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 인사청문회도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
02:09인사청문 전국과 입법 충돌이 맞물리면서 가뜩이나 냉랭한 전국이 더 얼어붙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2:17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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