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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공무원인 척하며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채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무원이 이런 요청을 하는 일은 없다며, 의심스러우면 돈을 보내지 말고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선물용 차 세트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A 씨는 얼마 전 차 세트 60개를 주문받았습니다.

상대는 시청 주무관으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서울시 결재 공문까지 보낸 뒤 갑자기 엉뚱한 요청을 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범 : 기획조정실 ○○○ 주무관이에요. 빔프로젝터 업체 때문에 문제가 좀 생겨서 그러는데 지금 부탁 하나만 좀 드려도 될까요? 기존 단가보다 올려받는 것 같아서 개인 업체라고 하시고 말씀 한 번만 부탁드릴게요.]

이후 대리 구매까지 부탁했는데, 소개해준 업체는 대뜸 선입금을 요구했습니다.

이상한 낌새에 A 씨가 업체명을 직접 검색해 전화했더니 모두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A 씨 / 차 세트 업체 운영자 : (알려준) 업체에 전화하니까 선금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물건을 받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확인해보니) 그 명함 자체도 가짜였고 사업자등록증을 준 것도 가짜인 거예요.]

이렇게 위조한 공문과 명함을 이용해 공무원으로 속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4건에 그쳤지만, 4분기에는 205건으로 급증한 겁니다.

피해 업종은 다양했지만, 가짜 판매업체를 소개해 여러 명목으로 물건을 대신 사들이도록 했다는 점은 같았습니다.

[이해선 /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에 대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것은 공무원 사칭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어떠한 거래조건이더라도 선입금은 우선 안 해야…]

서울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짜 명함 등 증거자료를 모아 고발에 나서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송보현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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