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텍사스 중부지역에 내린 100년 만에 기습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00:05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주지역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13신윤정 기자, 인명피해 현황부터 좀 전해주시죠.
00:17네, 미국 텍사스주 내륙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43명까지 늘었습니다.
00:22텍사스주 컷 카운티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43명의 사망자를 수습했다며
00:27성인이 28명, 어린이가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00:32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건데 실종자가 여전히 20여 명에 달해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9앞서 독립기념일이었던 4일 새벽,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가 텍사스 중부지역을 강타하면서
00:46불과 4시간 만에 1년치 강수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mm가 쏟아졌습니다.
00:52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캠핑을 즐기던 인파가 이 지역에 몰렸고
00:57특히 어린이 수백 명이 범람한 과달루페 강변에서 여름 캠프에 참가 중이어서
01:02여학생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01:04현지에서는 헤리콥터와 보트, 드론 등을 동원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고
01:24지금까지 약 850명이 구조됐습니다.
01:27당국은 여전히 홍수경부가 발령 중이고 며칠간 추가 폭우와 급류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01:34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01:37기상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의 수온이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막대한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44그럼 당국의 대응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5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당국이 주민 지역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57또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해가족들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는데요.
02:04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2:06그렉 에버 텍사스 주지사는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 등과 회견을 열고
02:28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2:32그러면서 연방정부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재난선포 요청서에도 서명했습니다.
02:39이런 가운데 왜 더 일찍 경보가 전달되지 않았는지
02:43또 조기에 대피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02:49컷 카운티의 선출직 공무원 가운데 최고위 임사인 롭 켈리 판사는 경보 시스템이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02:56크리스티 노엄 장관도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릴지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03:00트럼프 행정부가 경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05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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