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파트 화재로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 지 9일 만에 또 밤사이 집에 남겨진 9살, 6살 어린 자매가 화재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00:12폭염 탓에 부모는 에어컨을 켜둔 채 일을 나간 상태였습니다.
00:17배영진 기자입니다.
00:21아파트 창문 사이로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00:23어젯밤 10시 58분, 부산 기장군의 13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00:39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00:44소방당국은 의식을 잃은 9살과 6살 자매를 발견해 병원을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0:51화재 당시 집에는 자매 2명만 남아있었습니다.
00:54엄마가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선 지 25분 뒤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01:10감식 결과 불은 에어컨 전원선에 연결된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7계속된 폭염으로 화재 당시 에어컨은 작동 중이었습니다.
01:20많이 된 부분이 거실 베란다 쪽 에어컨 쪽하고 내부 쪽인데
01:28구조대상자 발견 위치는 중문 입구와 베란다 입구에서 각각 발견되었습니다.
01:34앞서 지난달 24일에도 부산 진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나 10살과 7살 자매가 숨진 바 있습니다.
01:44사고가 잇따르자 부산시는 구축 아파트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01:51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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