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요즘 같은 여름에 전기차 배터리 고장 신고가 특히 많다고 합니다.
00:04도로의 돌멩이나 낙하물 때문에 손상된 배터리가 여름철 습기에 고장이 나기 때문인데요.
00:10한번 점검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비포장 도로를 달리던 전기차. 공사장을 지나려다 바닥이 긁혀버립니다.
00:25다른 차에 받친 낙하물이 굴러들어와 피할 새도 없습니다.
00:30튀어나온 배수로 덮개에 부딪혀 짐이 와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00:37이렇게 도로 위 돌출물과 부딪힌 전기차 배터리 바닥입니다.
00:42긁히거나 덮개가 찢어졌습니다.
00:4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최근 3년간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05건을 분석한 결과
00:51다른 차와 부딪힌 경우는 9% 정도에 불과했고 91% 이상이 이런 단독사고였습니다.
00:58또 이 단독사고는 돌멩이나 낙하물, 과속방지턱이나 경계석, 배수구 덮개 등에 부딪힌 경우가 91% 이상이었습니다.
01:08차종을 보면 배터리가 외부에 노출된 화물차가 59.5%를 차지했고 높이가 낮은 세단형 승용차가 취약했습니다.
01:17배터리 손상사고 신고가 들어온 계절은 여름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01:22또 일주일 이상이 지난 뒤 고장을 신고하는 경우가 4분의 1에 이르렀습니다.
01:28충격에 손상된 배터리가 나중에 습기를 만나며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01:32연구소는 배터리 부위에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안에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01:51또 전기차 제작사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57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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