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민주권을 강조하며 국민이 선출한 권력인 국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질책성 당부를 했습니다.
00:10최근 발표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언급도 내놨는데요.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00:19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00:21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전해주시죠.
00:23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먼저 대한민국은 국민주권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00:33국민주권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권력에 의해 발현되고 선출 권력으로부터 다시 임명 권력이 주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00:40그러면서 국무회의에 배석한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국회와의 관계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50특히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 이어서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존중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00:59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2헌법에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거든요.
01:09아마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한번 참고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01:13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에 존중을 해주시기를
01:19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관련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가령 내각이 대정부 질문이나 상임위원의 출석이 있을 때 국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01:34국무회의에는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상당수가 배석해 있었던 만큼 이들을 겨냥한 비판으로 보입니다.
01:40강 대변인은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있었던 발언도 소개했는데요.
01:45이주호 장관은 총리 권한대행으로서 마지막 국무회의일 것 같다면서 이 대통령이 전 정부 국무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01:57국무위원이 아닌 일부 배석자들도 발언 기회를 얻어 부처 현안에 대한 개인 생각을 자유롭게 피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2:07부동산 대책과 관련된 발언도 나왔죠.
02:10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 6억 원 제한 등 최근 내놓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의식한 듯한 발언도 처음 내놨는데요.
02:23우리나라에서 투자 수단이 부동산으로 한정된 탓에 주택이 투자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진단했습니다.
02:31다행히 최근 주식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잡아가는 것 같다며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02:42강유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지금은 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해 어떤 흐름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며 주택 공급에 대한 검토도 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02:53이 대통령은 국무위에서 여름철 기상재에 대해 주의해달라는 당부도 남겼는데요.
02:58지금까지 비 피해가 크게 나타나진 않았지만 장마를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3:04또 한여름이 되면 폭염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는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시했습니다.
03:11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