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약 범죄가 일상에 깊게 파고들었다는 것, 이미 오래전 일이죠.
00:06경찰이 SNS에 떠도는 특정 은어를 추적해 수사를 벌였는데, 100명이 넘는 범죄자가 공고됐습니다.
00:12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지난해 9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차에서 내린 남성을 경찰이 긴급 체포합니다.
00:22몸싸움에 이어 주먹까지 휘두르며 반항하는 남성.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27지난해 강원경찰청 마약수사팀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마약 유통과 판매에 가담한 조직원 54명과 투약자 77명 등 모두 131명을 검거했습니다.
00:39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7억 원 상당에 필로폰 1.7kg도 압수했습니다.
00:44판매자들은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뒤 소량으로 나눠 전국에 퍼뜨렸습니다.
00:59텔레그램 등 SNS에 필로폰을 뜻하는 은어, 이른바 찬소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01:04야산이나 일상 공간에 마약을 숨겨놓고 찾아가게 하는 던지기 수법을 사용해 비대면으로 판매했습니다.
01:11해외에서 국제우편 등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다시 소분 포장해 유통하는 등 매우 치밀하고 은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01:29마약 판매글을 확인해 수사를 시작한 경찰이 1년 만에 투약자부터 판매책, 유통책, 운반, 보관총책까지 모두 검거했습니다.
01:3920, 30대가 79명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10대도 5명이 포함됐습니다.
01:45경찰은 갈수록 증가하는 온라인 마약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01:52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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