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나라는 이상해, 게임에 대해 시대를 역행하는 인식을 갖고 있다.
00:05최근 세계적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00:09한국의 게임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해외에서도 조롱거리로 번지고 있습니다.
00:14논란은 성남시가 최근 진행한 중독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비롯됐습니다.
00:19성남시는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함께 4대 중독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
00:24게임 업계는 즉각 반발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 정식 공문을 보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00:32문체부는 공문을 통해 게임이 실제로 중독을 유발하는지 여부는 국제학계에서도 논쟁 중이며,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00:41이어 이 같은 질병 분류는 사회적 낙인과 문화적 왜곡, 산업 위축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00:48게임을 중독 물질로 취급하거나 4대 중독 항목에 포함시키는 것을 지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54한국의 게임 규제는 과거에도 논란이 됐습니다.
00:5810년 만에 폐지된 셧다운제는 청소년의 심리아 게임 접속을 강제로 차단하는 제도로,
01:03당시 마인크래프트가 성인용 게임으로 분류돼 해외에서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
01:07레딧 등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은 게임 콘텐츠를 거멸하고, 이용을 제한하는 데 지나치게 공격적이라며,
01:15관련 부처들이 존재 이유를 입증하기 위해 시대착오적인 규제를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01:20해외에서는 게임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규제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01:26반면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강국인 한국은 오히려 규제 중심의 정책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2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게임 산업을 K-콘텐츠의 핵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01:40게임을 문화로 인식하고, 규제보다는 지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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