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막판까지 참석 여부를 고심했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정상회의에 결국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00:08국내 현안과 중동정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3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6강진호 기자, 오늘쯤에는 참석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불참으로 최종 결론이 난 거죠?
00:21네, 맞습니다. 위성낙 국가안보실장은 조금 전 서면브리핑에서 나토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0:31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8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습니다.
00:46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6개월 동안 멈춰있던 정상회교의 복원을 북미와 유럽 국가에 알릴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00:55특히 최근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이 무산된 만큼 나토 회의에 참석해 한미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01:06그런데 지난 G7 회의 당시에 이어 중동발 변수가 또 한 번 제동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01:11G7 회의 때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문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예정됐던 한미회담이 무산됐는데요.
01:20이번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사태가 터진 겁니다.
01:24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토 참석 여부가 불확실해졌거나 회의 참석 일정이 대폭 줄어든 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6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면이 또 연기되면서 정부는 미국 방문 등 별도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47양국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된다면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고율 관세, 북핵 대응 등 산적한 현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려야 합니다.
01:56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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