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경 서울시의원의 또 다른 의혹이 담긴 이른바 황금피씨가 등장하면서 공천원금 수사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0:09경찰은 담당 수사팀 인력을 최근 다시 보강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5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그동안 김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2022년 서울 용산호텔에서 강선호 의원을 만나 공천원금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00:30그런데 이른바 황금피씨를 경찰에 확보하며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정치권의 로비를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00:432022년 지방선거뿐 아니라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공천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분가피해 보이는 상황.
00:53YTN 취재 결과 경찰은 지난 16일 수사팀 7명을 증원한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6명을 추가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4새로 충원한 인원은 법률 검토 등 단순 지원 업무를 맡는 게 아니라 실제 수사에 투입되는 요원이란 설명입니다.
01:13추가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수사의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중요한 증거인 황금피씨를 확보하는 데는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1:24이번에 경찰이 확보한 피씨는 김경 시의원의 전 보좌진이 사용했던 것으로 김 시의원 사무실과는 다른 층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4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 11일 압수수색 당시에는 해당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기 전이었고
01:41압수 범위에도 포함되지 않아 문제의 피씨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8핵심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 인력까지 증원한 경찰이 앞서 지적받은 늑장 수사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56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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