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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9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한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고, 기타 의제에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대통령의 의지는 가능한 한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 그게 국민주권정부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여야 지도부를 예방해 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었다. 이어 이날 귀국한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 참석 직전 강 실장에게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조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시했고, 이후 여야 지도부에 연락을 취해 결정됐다고 우 수석은 설명했다. 당초 대통령실 참모들은 회동 시기를 7월 초순으로 건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뭐 따질 것이 있나요. 가능하면 자주 볼 텐데 뒤로 미룰 이유가 있겠느냐”라고 말해 회동 시기가 당겨졌다.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4~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동에선 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 요구도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정 협의체 등의 대화 테이블이 정례화될지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먼저 그런 협의체를 제안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나중에 내각이 완성된 후 여러 현안 별로 협의체를 꾸릴 것인지 아니면 그때도 대통령과 여야 정당 지도부 간의 대화로 할 것인지 등은 추후에 판단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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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5106?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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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님과 여야 지도부들이 6월 20일 일요일 12시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겸해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00:15이 자리에는 정당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00:30대통령께서는 G7 정상회의 관련 여러 내용들을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고 기타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하셨습니다.
00:45여야 지도부 회동 관련해서는 지난 6월 17일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하였고 각 당 지도부는 당시에 흔쾌히 수락한 바 있습니다.
00:57대통령께서는 G7 정상회의에서 귀국한 오늘 국무회의 참석 직전 장훈식 비서실장에게 여야 지도부 회동을 조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추진을 지시하셨고
01:12오늘 다시 각 정당 관계자들에게 연락해서 최종적으로 회동을 결정하였습니다.
01:19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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