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주에는 습도 높은 더위가 예상됩니다.
00:04주 후반에는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00:10이번 주 생길 걸로 보이는 1호 태풍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6정혜연 기자,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 크게 오르고 있는데 이번 주 습도까지 점차 더해질 것 같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져 무척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0:31우리나라 남동쪽 해상에서 점차 여름 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어서 이번 주 수증기를 포함한 더운 공기가 남쪽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0:42서울 등 서쪽 내륙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구미 등 영남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 수준인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00:50특히 수도가 높아서 한낮에는 온열 질환의 위험이 커지겠는데요.
00:55기상청은 논과 밭, 도로 주변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올라갈 수 있다며, 특히 노약자는 비닐하우스 등에서의 야외 작업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07네, 또 이번 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는데 1호 태풍 발생이 변수가 될 것 같다고요?
01:13네, 그렇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이번 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후반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01:21남해상에 머무는 정체전선이 일시적으로 발달해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보는 겁니다.
01:27다만 아직은 상황이 무척 유동적입니다.
01:29현재 슈퍼컴퓨터가 예상하는 각 나라별 예측 모델에서는 이번 주 중반쯤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1호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모사를 하고 있는데,
01:38앞으로 이 태풍의 발달과 진로에 따라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정체전선의 발달과 움직임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8일본과 중국 남부는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된 상태인데요.
01:52만약 태풍이 발생한다면 그 앞자리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 후반쯤 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정체전선으로 인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3다만 기상청은 아직 태풍이 발생하지 않은 데다 태풍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약해지면서 정체전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며,
02:12변동성이 무척 큰 기간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부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1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02:2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