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는 차기 지도 체제 등을 놓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9월 전당대회 카드를 꺼내들자 당 주류가 반발하고 나선 건데 내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휴일에 기자회견을 자처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석 달 안에 새 당대표를 뽑을 전당대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00:29전대 개최와 비대위 체제 유지, 즉 차기 지도 체제를 두고 당내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정식 지도부 선출에 힘을 실은 겁니다.
00:38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00:44비대위원장으로서 당 개혁안도 제시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에 대한 무효화를 추진하겠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01:03특히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인 후보 교체 과정을 두고도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10당의 대선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부과하겠습니다.
01:20당무감사권을 발동해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습니다.
01:26하지만 친륜 등 기존 당 주류를 중심으로 김 비대위원장이 내부 추인도 없이 맡기지도 않은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01:35애초 대선 당시 김문수 후보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리에 오른 김 비대위원장이 역할 이상의 행동을 해 어리둥절하다는 취지입니다.
01:46직전 비대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은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진상규명은 환영하지만 부당이란 표현을 쓴 건 편향됐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01:56반면 친한계에선 젊은 비대위원장의 권해를 응원한다며 힘을 보탰는데 결국 기득권을 지키려는 세력과 쇄신파가 충돌한 거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02:08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당내 이견 속 내일로 요정된 의원총회에서도 격론이 오갈 거란 예상이 많습니다.
02:14김용태 비대위원장의 거취와 차기 지도체제 문제 이외에도 새 원내대표 선출 등 내부정비과제가 산적한 국민의힘.
02:23이 과정에서 예상되는 내홍은 결국 당권 다툼으로만 비칠 거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02:29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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