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법조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돈이 어떤 성격이냐.
00:08오늘 대법원 판결로 최종 확정이 된 거예요.
00:10네 오늘 대법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확정했는데요.
00:16그동안 1심과 2심 재판부 쌍방울 그룹이 북한에 보낸 돈 중 200만 달러는
00:21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을 대신 낸 게 맞다 이렇게 판결을 했는데
00:26오늘 대법원이 하급심 판결엔 잘못이 없다고 하면서 이런 사실관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00:33이화영 전 부지사 측은 그 돈은 쌍방울이 자신들 사업에 필요해서 스스로 보냈다 이렇게 주장을 했잖아요.
00:39네 맞습니다. 스마트폰 조성 비용 명목으로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500만 달러
00:45이것도 이화영 전 부지사의 요청 때문이었다. 이게 바로 오늘 대법원의 결론인데요.
00:50그간 더불어민주당과 이 전 부지사 쌍방울이 대북 사업으로 주가를 좀 띄워보려고 돈을 보냈다 이렇게 주장을 해왔죠.
00:58하지만 법원은 경기도 평화부지사인 이화영 없이 쌍방울 단독 대북 사업 추진은 납득 안 간다고 했습니다.
01:06대북 송금 경기도가 주도했다는 사실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
01:11이건 어떻게 된 거예요? 검사가 증인을 회유했다면서 이른바 연어회 술파티 유혹 제기했었는데 이건 일단락됐습니까?
01:18네 이전 부지사나 민주당 측이요. 김성태 쌍방울 그룹 회장이 연어회 술파티 등 혜택을 제공받고 검찰에 회유를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죠.
01:28하지만 대법원은 이 사건 관련 증언들이 믿을만하다고 최종 결론을 냈습니다.
01:34증언 회유 가능성 등을 받아주지 않은 거죠.
01:36앞서 2심 재판부도 연어 술파티가 있었는지 상당히 의구심이 든다거나 그런 일이 있었더라도 진술의 근본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건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이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본 겁니다.
01:52이 판결이 관심을 받았던 건 이재명 대통령도 관련해서 재판에 가 있기 때문인데 오늘 재판 결론이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02:00네 오늘 대법원 판결이요. 쌍방울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냈고요. 이 과정을 주도한 게 경기도라는 사실관계를 모두 확정했죠.
02:09앞으로 열릴 재판의 핵심 쟁점은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대북 송금이 보고가 됐는지 여부인데요.
02:16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 측은요. 지난 재판 준비기일에서 경기도가 쌍방울에 해라 마라 이렇게 지시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요.
02:25대납 사실 역시 알지도 못했다고 혐의를 전부 부인했습니다. 대법원이 확정한 사실관계를 부인하기 어렵잖아요.
02:33그렇기 때문에 향후 재판에서 이재명 당시 지사가 대북 송금에 대해 몰랐다는 주장을 펴는 게 대통령 측의 유일한 선택지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2:42그런데 이 대통령 대북 송금 재판은 언제 열리고 열리긴 하는 겁니까?
02:46네 이재명 대통령 대북 송금 재판이 다음 달 20일이 다음 재판 준비기일로 잡혀 있습니다.
02:53그런데 앞서 보셨듯이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단시키는 법안 다음 주 통과시킬 전망이라서요.
03:01이전 부지사 재판을 통해서 대북 송금 사실관계의 상당 부분이 확정이 됐지만 이 법이 통과되면 이 대통령 재판은 열리지도 않고 중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3:12잘 들었습니다. 아는 기자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03:1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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