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방화범은 이혼 소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00:08추가 취재 결과 범행에 쓰인 휘발유는 2주 전에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4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교통공사는 손해배상과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0:20권경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3지하철 객차 바닥에 시커멓게 그으름이 내려앉았고 잿더미도 쌓여있습니다.
00:32손잡이는 까맣게 녹아내렸습니다.
00:35어제 아침 60대 남성은 지하철 5호선 전동차에 불을 내려고 객차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렸습니다.
00:43기름을 이렇게 포기,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팔팔팔팔 침에서 뛴 거죠.
00:49통에 담아온 휘발유를 바닥에 쏟았는데 구입 경로와 시점에 대한 진술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00:57남성이 방화에 쓰인 휘발유를 2주 전쯤 집 근처 주유소에서 샀다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겁니다.
01:05진술대로라면 2주 전부터 계획을 세워 범행 도구를 준비한 정황입니다.
01:10경찰은 진술 내용을 토대로 범행 전 남성의 행적을 재구성해 범행 도구의 구입 시기와 구입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1:19남성은 불을 지른 동기에 대한 진술도 했습니다.
01:23이혼 소송에서 패소해 화가 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겁니다.
01:29소방당국은 어제 방화로 지하철 객차 한량 일부가 불타고 두량은 그으른 피해를 입는 등 피해 규모가 총 3억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걸로 추산했습니다.
01:39서울교통공사는 남성의 형사 책임과는 별도로 복구나 수리에 드는 비용을 손해배상 소송이나 구상권 행사 등의 형태로 울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1경찰은 남성에게 현존 전차 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58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01:59채널A 뉴스 프리미엄입니다.
02:1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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