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하나 더 보겠습니다.
00:03유시민 작가와 김문수 후보 부인 설란영 씨인데, 무슨 저런 거친말이? 누가 누구에게 한 말이에요?
00:08유시민 작가가 어젯밤 설란영 씨를 향해서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는 수위 높은 말을 했습니다.
00:15과거에는 함께 운동권 동지였지만 지금은 감당 불가한 자리까지 왔다고요.
00:22설란영 씨는 전자부품회사 노동자 위원장이었어요.
00:26그러니까 김문수 씨가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노동자하고 원인한 거예요.
00:32설란영 씨가 생각하기에는 나하고는 균형이 안 맞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에요.
00:38어마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죠. 경기도지사 사모님이 됐어요.
00:43더더욱 우러러보냈죠. 대통령 후보까지 됐어요.
00:46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거예요.
00:50남편을 우러러본다.
00:52사실 유시민 작가 설란영 씨는 같이 석방투쟁 민주화 시절에 한 적도 있는데요.
00:57네, 맞습니다. 1986년 시위를 주모했다는 혐의로 김문수 후보와 유시민 작가 동생이 함께 보완사에 잡혀갔었죠.
01:07그때 유 작가와 설란영 씨 함께 여동생과 남편 석방운동을 했습니다.
01:12하지만 지금은 이 설 씨를 바라보는 시선 퍽 달라진 것 같습니다.
01:16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란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
01:24지금 발이 공중에 떠 있어.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01:28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한마디로.
01:32결혼으로 인생 바뀌었다 뭐 이런 건가요?
01:34네, 그래서 국민의힘은 전근대적인 여성 비하 인식이다.
01:38여성을 학력과 직업에 따라 계급화하는 구시대적 인식이라고 문제 제기했습니다.
01:44이 출실이 뭔지 누구와 혼인했는지로 지금 한 사람의 자질을 논하는 것.
01:50젊은 날 진보를 내걸고 본인이 그토록 비판했던 모습은 아닐까요?
01:54네,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01:57감사합니다.
02:03감사합니다.
02: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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