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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김문수 전 장관, 어쩌다 마주쳤나요?

A. 네, 두 사람 오늘 수해 복구 돕기 위해 충남 예산 찾았죠.
 
송 비대위원장, 반가움보단 조금은 어색한 모습이었는데요.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 (오늘)]
"아이고, 어서 오세요."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고생하십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아니, 가만히 있어 봐."

[박덕흠 / 국민의힘 의원 (오늘)]
"어디로 가는 거야."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 (오늘)]
"우리 여기 이쪽으로 이장이 배정해 주는 대로…."

[송언석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오늘)]
"후보님 먼저 가십시오."

이후 김 전 장관이 당 지도부 봉사 중인 곳으로 옮겼지만, 마주치고도 데면데면한 상황 연출 됐습니다.

Q. 지도부가 특정 후보 도와주냐 오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이군요. 서로 오는 걸 몰랐나요?

A. 국민의힘은 지도부 방문이 먼저 정해졌다는데요.

이 지역 강승규 의원, "김 전 장관 측이 가도 되는지 물었다"고 해명하던데요.

Q. 굳이 저런 오해 쌓을 필요가.

A. 네, 지도부가 특정 후보자에 대해 편향됐단 오해 살 소지 있다는 겁니다.

결국 아는 체하기도, 모르는 체하기도 어렵게 된 건데요.

전당대회는 다가오는데, 당 안에선 서로를 향한 오해와 불신만 쌓이는 모습입니다. (서로불편)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이승희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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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뭔가 김문수 전 장관, 송원석 비대위원장 같은데 어디서 마주쳤나 보죠?
00:05네 두 사람 오늘 이 수혜 복구 돕기 위해서 이 충남 예산을 찾았는데요.
00:10송 비대위원장 반가움보다는 조금 어색한 모습이었습니다.
00:30네 결국 따로 봉사한 건데요.
00:40이후에 김 전 장관이 당 지도부 봉사 중인 곳으로 옮겼지만 마주치고도 대면대면한 상황 연출됐습니다.
00:47혹시 지도부가 특정 후보 도와주는 거냐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은데 서로 같은 데 오는 걸 몰랐던 거예요.
00:54국민의힘은 당 지도부의 방문이 먼저 결정됐다고 하는데요.
00:58이 지역의 강승규 의원, 김 전 장관 측이 가도 되는지 물었다고 해명까지 했습니다.
01:04예민한 상황이라 전당대회 때 저런 오해 쌓을 필요 있냐 얘기가 나오겠군요.
01:08네 그렇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지도부가 특정 후보자에 대해서 편향됐다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01:16결국 아는 채 하기도 모르는 채 하기도 어렵게 된 건데요.
01:20전당대회는 다가오는데 당 안에서는 서로를 향한 오해와 불신만 쌓이는 모습입니다.
01:26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01:28감사합니다.
01:30감사합니다.
01:3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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