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1대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각 당 주요 후보들이 일제히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00:06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은 막판 지지층 결집에 당역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00:11이준석 후보의 TV토론회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16국회 취직의 장기랍니다. 황보혜경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2사전투표 첫날을 맞아서 후보들 대부분 투표를 마쳤다고요?
00:25네,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사전투표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0:34청년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인데, 당 선대위원장들도 서울과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사전투표에 나섭니다.
00:43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통해 코스피 5천이란 새 희망을 실현하겠다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00:51이 후보는 사전투표 뒤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서초, 관악구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01:00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01:06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한 건데, 당 선대위는 인천 상륙작전처럼 남은 기간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01:14김 후보는 이후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을 돌며 중도층 표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01:19김 후보는 앞서 입장문을 내고 불통과 먹통의 시대를 끝내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과의 소통을 분기별로 정례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30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냈습니다.
01:36이어 직장인이 많은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산책 유세를 펼치는 등 주요 지지층인 2030 표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01:43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인근 마을회관에서 가장 먼저 사전투표를 마쳤는데요.
01:50권 후보는 탄소 배출 산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이런 장소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02:00이제 닷새 뒤면 대선 본투표일인데,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막판 선거 전략도 전해주시지요.
02:07민주당은 이번 선거는 내란 심판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선거란 점을 전년에 내세우며 중도층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2:18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일강 흐름엔 큰 변화가 없지만 막판까지 방심해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02:24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큰 걱정은 이번 사전투표가 평일에 열린다는 점이라며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02:33사전투표일인 오늘과 내일이 평일이라 민주당 주요 지지층인 30대에서 50대 사이 유권자들이 출근 등으로 투표장에 가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한 겁니다.
02:44국민의힘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사표 심리를 부각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2:51어젯밤 자정 무렵 김문수 후보가 국회의원회관에 예고 없이 찾아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단판을 시도했지만 이 후보 부재로 만남은 불발됐습니다.
03:00이제 3자 구도가 현실화된 만큼 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승리한다는 메시지로 반 이재명 세력 결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03:09다만 김 후보는 사전투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3:18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수면 시간을 최소화한 무박 유세로 이재명도 김문수도 실탄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입니다.
03:26이 후보는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사표 심리를 부각하는 건 퇴행적인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03:34어제부터 신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면서 막판 변수들이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각 진영은 지지층과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3:44그리고 이준석 후보 지난 TV토론회에서 했던 발언을 두고 또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03:54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가 토론 방송 때 했던 발언은 이 후보의 창작물이라고 말했습니다.
04:02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 앞에 아들 문제를 사과했다며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4:11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4:19앞서 이준석 후보도 오전 국회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04:22우선 이 후보는 TV토론회 도중 원색적인 표현으로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것을 놓고 워낙 심한 음덤패살이라 순화에도 한계가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04:33그러면서도 이재명 후보 장남이 지난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며
04:41검찰 공소장의 고리로 공세고삐를 놓지 않았습니다.
04:4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46기상캐스터 배혜지
04:48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