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는 오늘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 국면이 시작됩니다.
00:07막바지 표심의 향방을 알 수 없이 후보들은 외연 확장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0:14손효정 기자입니다.
00:18오늘부터는 21대 대선 여론조사를 하더라도 그 결과를 외부로 알리는 게 금지됩니다.
00:24부정확한 조사로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대선 당일인 다음 달 3일 저녁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후보 지지율 같은 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00:38다만 금지 기간 전에 조사한 결과에 한해 공개하는 건 허용됩니다.
00:42표심 흐름을 알 수 없는 깜깜이 국면을 앞두고 후보들은 저마다 중도층을 공략하며 지지층 넓히기에 주력했습니다.
00:51민주당은 진짜 보수 선언식을 열고 과거 김대중과 김종필, DJP 연합이 보여줬던 통합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고
01:01이재명 후보 또한 진짜 보수와 합리적 민주 보수가 제 역할을 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1:09진보와 보수가 적이 아니라 함께 국가를 설계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발상의 전환이 시작된 것입니다.
01:21이 후보는 별세한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 의원을 초모하는 메시지를 밝히며 한미 동맹의 가치를 환기했습니다.
01:29우방국 미국을 향한 메시지로 우클릭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01:35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가족 측근 비리와의 단절을 선언하며 중도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01:41당선 즉시 야당이 추천한 특별 감찰관 후보를 임명하고 대통령 부인이 인사를 포함한 어떤 국정에도 일절 관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52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부인뿐 아니라 김건희 여사 논란을 아울러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02:10국민의힘은 비대위를 열고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차단하는 당원 당규 개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19여론 향방을 알 수 없는 엿새 동안 구칙이냐 아니면 역전이냐 후보들의 막판 표심 공략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02:26YTN 손효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