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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전


♨88사이즈로 노화 가속화?!♨
비만으로 당뇨병, 유방암 그리고 자존감까지 무너진 주부의 사연

글로벌 건강쇼가 펼쳐진다!
[글로벌 건강쇼 땡큐]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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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짐 가득 무거운 몸을 이끌고 모습을 드러낸 여성.
00:07학습지 교사로 일하는 유상옥 씨입니다.
00:12익숙치 않은 카메라 앞이라 그런지 잔뜩 긴장한 듯한데요.
00:17제가 살이 찐 이후로는 조금만 걸어도 막 힘이 들고 땀이 나고 힘들어요.
00:24그래서 조금만 걸어도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려요.
00:26이럴 때 상옥 씨가 찾는 것은 속을 시원하게 해줄 탄산음료입니다.
00:36매일 물을 마시듯 습관처럼 탄산음료를 마시는 상옥 씨.
00:44그녀의 무겁고 팍팍한 삶에 청량감을 주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인데요.
00:49점점 거구가 되어가는 모습에 자신감마저 잃은 상옥 씨.
00:58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01:00상옥 씨도 한때는 다이어트 고민이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01:24하지만 결혼 후 생계를 꾸려가며 모든 것이 달라졌는데요.
01:29제가 학원에서 영어선생을 했는데 학원이라는 데가 밤에 일하는 데니까 밤 12시쯤 집에 들어오면 배가 고파가지고 야식을 엄청나게 시켜 먹었죠.
01:41이제 제가 식성이 고기하고 탄산을 너무나 좋아해가지고 그게 몸이 안 좋은지 뻔히 알면서도 야밤에 그걸 그렇게 먹어대면서 이제 살이 찢기 시작하더니
01:52무슨 방법을 다 해봐도 살이 안 빠지네요.
01:56쉼 없이 일하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체중이 점점 늘었고 살을 빼려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좀처럼 빠지질 않았답니다.
02:07게다가 체중이 늘며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02:09일단 살이 찌니까 제가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해서 지방간, 그 다음에 콜레스테롤 수치 다 나쁘고요.
02:21여러 가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나이보다 굉장히 늙어 보여가지고.
02:28같은 연령의 또래보다 노화 속도가 가속화되며 젊은 시절에 생기있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요.
02:35비만이 지속되며 상욱 씨의 마음은 매순간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02:42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그럴 때도 많아요.
02:45살이 찌고 이렇게 막 뚱뚱해지니까 사람이 둔해 보이고 다른 사람 앞에 설 때도 자신감도 좀 없어지고 아무래도 우울하게 되더라고요.
02:56해마다 우리 남편이랑 저랑 황사 망년회를 같이 갔었거든요.
03:02그런데 어느 날인가는 저를 많이 쳐다보더니
03:06야, 네가 60km만 나가도 내가 데려가겠는데 이제 못 데려간다 그러면서 망년회를 혼자 가더라고요.
03:13결론은 제가 뚱뚱하니까 창피하다는 거잖아요, 우리 남편 말이.
03:16그래서 그때 우리 남편이랑 엄청 싸우고 그리고 저도 굉장히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03:22비만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03:29체중 증가와 가속 노화로 고민이 깊은 또 다른 여성을 만났습니다.
03:37걸음걸이에서부터 그녀의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데요.
03:40여기 앉으면 되죠?
03:50마음을 진정시켜보는 박희연 씨.
03:53긴장되세요?
03:54네, 긴장되네요.
03:58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04:00제가 그냥 봐도 뚱뚱하잖아요.
04:05이렇게 뚱뚱해서 제가 당뇨병도 진단을 받았고
04:09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발가락 끝이 많이 시렵더라고요.
04:13그리고 계속 그게 누적이 되다 보니까
04:16나중에는 유방암까지 진단을 받았어요.
04:192017년 갑작스러운 유방암 진단으로 차가운 수술대 위에 누워야 했던 희연 씨.
04:30체중이 느니까 지방관도 있고 하다 보니까
04:34마취가 잘 안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께서.
04:37그런데 어떻게 잘 하셔서 수술은 잘 그냥 끝냈어요.
04:42그래서 제가 회복실에 누워 있는데
04:44제가 깨 있는 걸 모르고 그러셨는지 모르겠으나
04:48거기 간호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04:51아유, 살 좀 빼지.
04:54혀를 찌찌그러면서 차는데
04:57너무 창피하고 진짜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진짜로.
05:02아직도 그날의 생생한 기억이 희연 씨를 고통 속에 살게 했는데요.
05:09그녀를 비만으로 몰고 간 원인은 뭐였을까요?
05:14빵 때문에?
05:15그거랑 또 커피 같이 마시면 너무 행복했거든요.
05:18제가
05:19사실 쌍둥이를 낳았는데
05:21걔네 나면서 독방 육아를 했어요.
05:24그러면서 밤이면 밤마다
05:26빵과 커피를
05:28그걸로 대신 위안을 삼았던 것 같아요.
05:31빵에 이렇게 크림 있는 빵 뭐 이런 게 이렇게 달잖아요.
05:35그 단맛에 의해서 이렇게 많이 위로를 받았던 것 같아서
05:40탄수화물로 인해서 살이 많이 찐 것 같아요.
05:43문제는 스트레스 해소로 시작된 폭식이
05:46상상 이상의 결과를 초래한 건데요.
05:49살이 찌면서 노화가 되는 거예요.
05:53이렇게 팔도 이렇게 살이 늘어지고
05:55뱃살도 축축 늘어지고
05:58그리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는 거예요.
06:00그래서 이렇게 이런 데도 지금 뭐가 낫거든요.
06:02그러니까 이렇게 막 긁게 되는 거예요, 자연스럽게.
06:04지금 100세 시대잖아요.
06:06근데 지금 50 중반에서 이렇게 노화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06:11앞으로 더 진행될 거라 생각하니까
06:13너무 그게 힘들고
06:15아 이거 어떻게 살아야 되지?
06:17이런 고민이 제일 큰 것 같아요.
06:22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불러온 비만으로
06:25신체 가속 노화 스위치가 켜진 두 사람.
06:29건강이 우려스러운 상황인데요.
06:34병원을 찾아 두 사람의 현재 상태를
06:37정밀검사 해보기로 했습니다.
06:39비만 상태를 알 수 있는 체성분 검사를 시작으로
06:45각종 혈액 검사와 허리둘레, 내장 지방 상태를 알 수 있는
06:50복부 초음파까지 진행했는데요.
06:54검사 결과는 어떨까요?
06:57유상홍 님은 키에 비해서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시는 편이세요.
07:03복부 둘레가 지금 110cm 나오셨는데
07:06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이에요.
07:11배에서 쟤는 내장 지방의 크기, 깊이를
07:14저희가 보통 여자는 3.5-4cm 정도를 정상으로 하는데
07:19유상홍 님 같은 경우에는 거의 8cm 가까이 나오셨어요.
07:23그래서 내장 지방도 굉장히 심하신 편이세요.
07:29유상홍 씨는 내장 지방 과다로 심각한 복부 비만 상태였는데요.
07:36게다가 고도 비만에 신체 나이가 59.2세로
07:40실제보다 무려 4년 이상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었습니다.
07:43그렇다면 박희연 씨의 결과는 어떨까요?
07:47일단은 지방관이 좀 많이 심하세요.
07:51저희가 배꼽 주위에서 대동맥까지 거리를 측정해서
07:57내장 지방이 어느 정도 쌓여 있는지를 저희가 보는데요.
08:01박희연 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7cm가 넘으세요.
08:04그러니까 굉장히 심한 내장 비만이 있으신 거죠.
08:10박희연 씨 역시 내장 지방이 과다해 복부 비만이 심각한 상태.
08:16또한 중성 지방과 공복 혈당이 높고
08:22신체 대사 나이가 61.2세로
08:24실제보다 6살 이상 나이 든 상태였습니다.
08:28비만으로 건강 악화와 신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두 사람.
08:33이유가 무엇일까요?
08:34비만하면 내장 지방이 늘며 체내 염증과 독소가 쌓이게 되고
08:41지방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가 있습니다.
08:44비만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노화될 경우
08:47체내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 감소되게 되며
08:51신진대사도 둔해질 수가 있고요.
08:54이로 인해 체내 지방분해가 잘 되지 않으면
08:57비만이 더욱 심해지고
08:59내 몸 세포는 빠르게 노화되며
09:01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앞서 늙을 수 있습니다.
09:08연구에 따르면 높은 체질량 지수는 간세포 노화를 유발하고
09:12체질량 지수 BMI가 10씩 증가할 때마다
09:15신체 나이는 3살 이상 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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