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로 퍼진 한류가 K-POP과 드라마도 영화에 이어 뮤지컬 분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6한국 제작사의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뉴욕을 거쳐 영국 런던에까지 진출했습니다.
00:13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00:181차 세계대전 후 호황을 맞이한 1920년대 미국 뉴욕에서 자수성가한 신흥부자 제이 개츠비.
00:24모든 것을 가진 듯하지만 닿지 않는 꿈을 상징하는 데이지와의 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으며 호생을 마감합니다.
00:33미국 사회의 도덕적 타락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린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00:39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피치 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새롭게 해석한 뮤지컬이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랐습니다.
00:54위대한 개츠비는 한국 제작사가 아시아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단독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입니다.
01:07신춘수 오디 컴퍼니 대표가 제작을 맡아 지난해 4월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한 지 꼭 1년 만에 런던에 진출한 겁니다.
01:14웅장한 무대에 반짝거리는 의상, 배우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와 춤으로 광란의 1920년대를 매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01:24데이지와 상류층에 대한 개츠비의 동경과 집착이 쓸쓸하게 쓰러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소설보다는 화려한 볼거리와 경쾌함의 비중을 벗습니다.
01:35때문에 원작의 문학성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일부 영국 언론의 비평도 있지만 관객들의 초기 반응은 뜨겁습니다.
01:42신 대표가 이끄는 제작진은 그대로 서울로 향해 한국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01:55다 왔어요. 함께 작업을 할 거고요. 한국에 맞는 무대도 새로 만들 거고 위상도 새로 만들 겁니다.
02:04이번 웨스트핸드 공연은 9월 7일까지 이어지는데 13일간 진행된 프리뷰 공연이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2:13세계 뮤지컬 섬지로 꼽히는 뉴욕과 런던에 잇따라 입성한 위대한 개츠비는 7월부터는 한국 관객들도 맞이하며 뉴욕, 런던, 서울 세 도시에서 동시에 공연을 펼칩니다.
02:2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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