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시진핑 주석이 9일 열리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00:07정상회교 일정을 사전에 잘 공지하지 않는 중국이 노동절 연휴 중에 이런 발표를 내놓은 게 이례적인데 과연 배경은 뭘까요?
00:16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21러시아의 최신의 ICBM, 사르마트를 실은 발사 차량 편대가 크렘링궁을 향해 이동합니다.
00:27오는 9일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을 앞두고 예행연습에 나선 겁니다.
00:35중국 관영매체들은 이번 러시아 전승절에 시진핑 주석도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00:50중국 외교부도 양국 정상이 일련의 중대 사안을 두고 전략 소통을 할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습니다.
00:58노동절 연휴 중에 나온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전승절 휴전 거부와 맞물려 있습니다.
01:06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월 8일 밤 12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사흘간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01:15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쇼에 응할 생각이 없다며 어떠한 안전보장도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21이런 반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바티칸 독대에 이은 광몰협정 체결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01:29우크라이나를 건너뛰고 러시아와 직접 종전단판에 나서는 듯했던 미국을 돌려놓은 셈입니다.
01:36진영 대결 구도가 재현되는 건 그동안 평화중재에서 한 발 물러나 있던 중국에도 기회입니다.
01:54시진핑 주석이 안전위험을 무릅쓰고 러시아 전승절 참석을 확정하며 흔들림 없는 지지를 보여준 배경입니다.
02:03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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