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체코 정부가 현지시간 7일 프라하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00:08바라카 원전수출에 이어 16년 만에 한국원전기술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해냈습니다.
00:15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7박기환 기자, 먼저 체코 정부가 발표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체코 정부는 조금 전 강렬회의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을 신규 원전건설사업자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00:28체코 정부는 또 오는 7일 수도프라하에서 원전건설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는데요.
00:35한수원과 발주사인 두코바니 원대력발전소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00:43체코 두코바니 지역의 원전 5,6호기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예산만 우리 돈 26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00:50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지 9개월여 만에 이뤄졌는데요.
00:56바라카 원전회의는 한국의 두 번째 원전 수출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01:00한수원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과 주선 애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힘을 합친 팀코리아의 쾌거입니다.
01:07한수원은 그동안 현지 업체들과 접촉해 협업을 타진하고 비용을 추산하는 등 준비작업을 이어 왔습니다.
01:13이와 별개로 힘겨운 고비도 많았는데요.
01:15본계약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졌던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도 지난 1월에서야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01:23또 한수원의 유력한 경쟁가였던 프랑스 전력공사가 체코 반독점 사무소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01:31당초 지난 3월에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체코 경쟁당국의 심사와 보류 조치로 지연되어 왔습니다.
01:37하지만 결국 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낙점한 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나면서 본계약 체결에 이르게 됐습니다.
01:43네, 구체적으로 체코 원전 수주가 어떤 의미를 갖는 겁니까?
01:50네, 가장 큰 성과라면 한국의 원전기술을 체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의미가 큽니다.
01:56특히 선진국들이 많은 유럽 대륙에서 처음 진출하며 향후 원전 수출에 물고가 트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02:03당장 체코 정부가 검토 중인 페믈린 원전 두기 건설이 확정될 경우 한수원은 우선 협상 대상자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받게 됩니다.
02:11특히 탈원전 열기에 지난 10여 년 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던 유럽의 추가 원전 건설이 본격화하면서 유럽 다른 국가들 역시 이번 세컨 원전 사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02:23여기에 전력 소모가 큰 AI 데이터 센터 수요가 늘면서 세계 각국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은 앞다퉈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02:32이런 가운데 한수원이 프랑스와 미국 업체를 대치고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원전 강국으로서의 위상이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02:38지금까지 바이티엔 박견입니다.
02:41감사합니다.
02:42감사합니다.
02:4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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