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00:07마지막 대권 도전이 마무리되면서 30년 정치 인생도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00:12손효정 기자입니다.
00:17국민의힘 경선 4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대권 도전의 꿈이 끝내 무산된 홍준표 후보.
00:23공언했던 대로 컷오프 발표 직후 30년 정치 인생을 졸업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00:31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당을 떠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0:53모래식의 검사로 이름을 알렸던 홍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 입문한 뒤 30년 동안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을 쌓아왔습니다.
01:055선 국회의원에 이어 두 차례 보수 정당의 수장, 경남지사와 대구 광역시장까지 굵직한 당직과 선출직 타이틀을 수집하며 보수 대표 정치인이 됐습니다.
01:16이른이라는 고령에도 홍카콜라, 스토롱맨이라는 별명에 더해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2030 세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01:26꼰대 맞죠. 나이 70이니까 꼰대가 맞죠. 켄터키 치킨에 나오는 할아버지 있죠. 그것처럼 친근한 할배로 그려보는 것 같습니다.
01:38네 번째이자 마지막 대선 출사표를 던지며 홍 후보는 대구 시장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쳤지만 이번에는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01:50경선 초반 경륜과 인지도로 본선행을 자신했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라는 변수로 지지세가 흔들렸습니다.
01:59뒤늦게 한대행과의 단일화의 찬성으로 돌아서도 단일화 이슈를 선점한 김문수 후보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입니다.
02:07더구나 탄핵 반대파표가 양분되면서 탄핵 찬성 측 한동훈 후보에게마저 밀려났습니다.
02:15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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