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 올가을 첫 한파수위보가 발효됩니다.
00:042005년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이후 가장 이른 기록인데요.
00:0810월 초에 내려진 한파특보의 원인은 무엇일지 김진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계절의 시계가 한 달 가까이 앞서갑니다.
00:19대관령을 비롯해 설악산과 태백산 등 강원 산지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00:25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00:28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는 한파주위보까지 내려졌습니다.
00:342005년 체계가 정비된 이후 가장 이른 한파특보 발령입니다.
00:40이례적으로 빠른 10월 초 한파특보의 원인은 상층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밀고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00:58특히 찬 공기가 당분간 정치하며 주 중반에는 강원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07그렇다면 10월 초부터 시작된 때이른 추위가 올겨울 강추위의 전조인 걸까?
01:12전문가들은 가을철과 겨울철 온도는 별개의 문제라고 설명합니다.
01:18가을철 일시적인 찬 공기나마는 상층기압계의 일시적인 파동에 의한 현상입니다.
01:25올겨울 전체의 기온 경영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01:30이번 때이른 한파특보만으로 올겨울 강추위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01:37겨울철 기온은 북극 진동과 제트기류, 대륙고기압 등 여러 기압계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01:45기상청은 다만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는 만큼 농작물 냉해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1:55YTN 김윤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