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 #2424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89.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당 대선주자들은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 당 경선 상황과 본선 변수,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후 5시, 6시 정도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경선에 이변은 없었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선후보로 선출이 됐는데요. 수락연설 잠시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종 누적 득표율이 89.77%, 거의 90%에 육박하는 수치였습니다. 압도적 1위. 사실 모두가 예상한 결과이기는 했습니다.
[차재원]
모두가 예상하기는 했습니다마는 90%까지 육박할 거라고 저는 사실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앞선 경선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투표였지만 오늘 최종적으로 발표된 것은 국민여론조사가 포함된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어대명의 기세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약간은 조금 조정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한 80대 중반 정도가 될 거라고 봤는데 거의 90%라고도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89%가 넘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걸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의 부분인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대세론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비상한 시국에 사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들과 그리고 또 상당히 민주당뿐만 아니라 현 정권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민심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비상시국에는 비상한 마음으로 어느 특정 후보를 확실히 밀어서 소위 내란 상태를 완벽하게 종식시키는 그러한 일종의 민심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이 결과로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비상한 시국의 배경이 컸다, 이렇게 의견을 밝혀주셨고. 4년 전이었죠. 20대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최종 50.29%, 그러니까...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7220623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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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89.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판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당 대선주자들은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미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 당 경선 상황과 본선 변수,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후 5시, 6시 정도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경선에 이변은 없었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선후보로 선출이 됐는데요. 수락연설 잠시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종 누적 득표율이 89.77%, 거의 90%에 육박하는 수치였습니다. 압도적 1위. 사실 모두가 예상한 결과이기는 했습니다.
[차재원]
모두가 예상하기는 했습니다마는 90%까지 육박할 거라고 저는 사실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까지 앞선 경선은 당원들이 참여하는 투표였지만 오늘 최종적으로 발표된 것은 국민여론조사가 포함된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어대명의 기세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약간은 조금 조정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한 80대 중반 정도가 될 거라고 봤는데 거의 90%라고도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89%가 넘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걸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의 부분인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대세론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비상한 시국에 사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들과 그리고 또 상당히 민주당뿐만 아니라 현 정권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민심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비상시국에는 비상한 마음으로 어느 특정 후보를 확실히 밀어서 소위 내란 상태를 완벽하게 종식시키는 그러한 일종의 민심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이 결과로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비상한 시국의 배경이 컸다, 이렇게 의견을 밝혀주셨고. 4년 전이었죠. 20대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최종 50.29%, 그러니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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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89.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00:09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여부가 국문의힘 대선 경선판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당 대선 주자들은 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미묘한 온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00:20각 당의 경선 상황과 본선 변수 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00:24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00:28두 분 어서 오십시오.
00:30오늘 오후 5시, 6시 정도였습니다.
00:35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후보 경선에 이변은 없었죠.
00:39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이 됐는데요.
00:44수락연설 잠시 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47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습니다.
00:54완전히 살아온 나라 희망과 열정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01:02최종 누적 득표율이 89.77%, 거의 90%에 육박하는 수치였습니다.
01:13압도적 1위, 사실 모두가 예상한 결과이긴 했습니다.
01:17모두가 예상하긴 했습니다만 90%까지 육박할 거라고 저는 사실 좀 보질 않았습니다.
01:24왜냐하면 이제까지 앞선 경선은 당원들이 지금 참여하는 투표였지만 오늘 최종적으로 발표된 것은 국민 여론조사가 포함된 것이거든요.
01:35그렇다고 한다면 아무리 의대명의 기세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약간은 조금 조정이 되지 않을까.
01:42그래서 제 생각에는 한 80대 중반 정도가 될 거라고 봤는데 거의 90%라고도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89%가 넘었다는 겁니다.
01:52그렇다고 한다면 이걸 어떻게 봐야 될 것인가의 부분인데요.
01:56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1:57이재명 대표의 압도적인 대세론이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비상한 시국에 사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들과
02:06그리고 또 상당히 민주당뿐만 아니라 현 정권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민심들은
02:15이런 상황에서는 좀 비상 시국에는 비상한 마음으로 어느 특정 후보를 확실히 밀어서 소위 내란 상태를 완벽하게 종식시키는
02:27그러한 일 중에 뭐랄까요? 민심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02:31그런 부분들이 오늘 이 결과로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2:36비상한 시국의 배경이 컸다.
02:38이렇게 좀 의견을 밝혀주셨고
02:404년 전이었죠. 20대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최종 50.29%
02:47그러니까 절반을 가까스로 넘는 득표율을 보였었는데
02:50이번에는 거의 90%에 육박한단 말이죠.
02:53그때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은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십니까?
02:57일단 득표율은 다 상대성이잖아요.
03:00상대 후보가 어떠한 상품이냐, 어떠한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03:09지난번에는 이낙연 후보였습니다.
03:1450.29%가 이재명 후보였고 이낙연 후보가 39.14%
03:19물론 패배하긴 했지만 거의 4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보였거든요.
03:24사실 이낙연 후보가 그 이전에 훨씬 앞서 있었습니다.
03:30한때는 국무총리 시절에 전체 잠재적인 대권 주자 중에 1위를 할 때도 있었어요.
03:37그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앞섰습니다.
03:41한 수년 전이죠.
03:42그러니까 이 경선을 하기 한 1년 전인가요?
03:45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차례차례 추격을 하면서 도리어 역전한 어떤 결과 이렇게 나왔고요.
03:51그런데 이번에는 김동연 후보나 혹은 김경수 후보가 이낙연 후보처럼
03:57그 지역적 기반이 뚜렷하지도 않고 또 국무총리 등 전남도지사 등
04:02이 전체적인 어떤 정치 경력에서도 좀 떨어지고 하다 보니까
04:06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좀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04:12그동안 이제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을 당원 중심의 민주당으로 만들려는
04:18그런 노력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04:20그런 노력도 이번 그 결과에 좀 많이 반영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04:24어떻게 보십니까?
04:25전혀 반영이 안 됐다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겠죠.
04:27사실 당원 중심주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기 때문에
04:30사실 이번 경선 자체가 과거에 했던 국민참여 경선
04:36일반 국민들로부터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이 아니라
04:3950%는 당원들이 뽑고 그리고 나머지 50%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의해서
04:46진행됐던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소위 일극체제라고 한다면
04:51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죠.
04:53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90% 가까운 지지율이 나왔다는 것은
04:57아까 제가 비상한 시국이라고 이야기했지만
05:00이 비상한 시국이 어디서 비롯됐습니까?
05:02바로 지난해 12월 3일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기엄 때문에
05:06지금 벌어진 상황이잖아요.
05:09만약에 민주당의 대통령 경선이 정상적인 뭐랄까요?
05:13지금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05:16이게 따라서 만약에 경선이 진행됐다고 한다면
05:20한 달 사이도 아니고 한 보름 만에 지금 번개불을 콩뽑먹듯이
05:26정선은 진행이 안 됐겠죠.
05:27상당히 한 2, 3개월 정도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했다고 한다면
05:31아마도 상대 후보들 입장에서 충분한 준비할 시간도 있고
05:35세를 먹을 수 있는 시간도 있었지만
05:37이번처럼 완전히 비상시국에서 사실 내란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05:42제일 앞장섰던 이재명 대표가 상당히 독보적으로
05:46그러니까 지금 부각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05:50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오늘의 90% 가까운 지지율에 상당수의 지분을
05:57저는 어떻게 보면 좀 역설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상당히 기여를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06:03거의 90%에 가까운 득표율
06:06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도 지금 사실 민주당 내외부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6:14사실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도 계속해서 특정 후보의 쏠림 현상에 대한 그런 경계를 드러냈는데
06:22대선 본선 국면에서 이러한 체제가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부분은 좀 없을까요?
06:29어떻게 보십니까?
06:30득보다는 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06:32왜냐하면 우리 이회창의 길을 걷지 말아야 된다.
06:36이 말 굉장히 많이 아마 이재명 대표가 언론으로부터 들었을 겁니다.
06:40이재명 후보가 이회창 후보 하나다당 시절에 가장 위력한 후보로서 당 총재 대표로 불리는 것보다
06:47총재로 불리는 것을 좋아할 정도로 제왕적 그런 권한을 갖고 공천도 다 잡기가 행사를 하고
06:55또 독보적으로 그러니까 라이벌 경쟁자 없이 독보적으로 몇 번씩 그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지 않았습니까?
07:04그런데 세 번 연달아 패배를 했습니다.
07:06그건 이 당이 그러니까 어떤 기대감이라든지 신선함이라든지 또는 어떤 비전이라든지 이런 것보다
07:14한 임무를 그냥 중심으로 해서 몇 년간 계속 흘러왔기 때문이거든요.
07:19이재명 후보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 어떤 내란, 내란이라는 이 상황 속에서
07:26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겠지만 이건 당대표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닙니까?
07:32당대표니까 당대표로서 그런 상황을 이끌었을 테고
07:36또 지금의 2021년부터 당원 단계가 계속 고쳐졌어요.
07:40당대표를 연임할 수 있게 한다든지 혹은 사퇴 시한을 당무 위에서 결정할 수 있게 한다든지
07:49가장 결정적인 게 부정부패 혐의 기소된 자가 당부 정지, 당부직에서 내려와야 되는데 그것도 없앴고
07:56이렇게 차곡차곡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당의 모든 것들을 다 바꿔넣고
08:03또 비명행사로 해서 자신의 잠재적인 어떤 경쟁자들을 전부 공천해서 탈락시켰다든지
08:10이런 모든 요인들이 이렇게 딱 내란 탄핵 사태를 맞아서 당대표로서 딱 그것을 대응할 수밖에 없었던
08:19타의가 아니라 자의적으로 그걸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다 아는 유권자들은
08:24일극체제를 만든 이재명에 대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뭐랄까요?
08:29기대감이 적을 수밖에 없다.
08:31반감이 있을 수 있다.
08:32반감이나 혹은 새로움이 별로 없다.
08:353년 전에 이재명 또는 8년 전에 이재명과 지금 뭐가 다르냐에 대한 의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거죠.
08:41지금 이종근 평론가께서는 득보다는 독이 될 수가 있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08:46차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8:48물론 당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본인에게 영광스러울 수 있지만
08:53본선이라는 무대를 생각했을 때는 자치, 자만에 빠질 수도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08:58그렇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경계를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일리 있는 지적일 수 있습니다만
09:05그러나 오늘 이재명 대표가 당선 소감연설에서 그 이야기를 했어요.
09:10공교롭게도 2002년 4월 27일이 바로 노무현 당시 후보가 선출된, 민주당 후보가 된 날이라고 그랬거든요.
09:20그때 4월 27일 날 당 후보가 됐는데 대통령 선거는 거의 12월 달에 있었습니다.
09:25거의 8개월 뒤에 있었거든요.
09:26그러니까 그동안 사실 당의 후보로서 일종의 자신의 지지를 갖고 가기가 상당히 힘들었죠.
09:33그러나 지금은 바로 오늘 당선되고 난 뒤에 지금 바로 5월 11일부터 바로 대선이 시작되는 상황이거든요.
09:41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보면 앞서 이해창 전 한나라 대표의 경우를 말씀을 하셨는데
09:48그 정도로 지금 오만과 이렇게 할 수 있는 시간 등 여유가 없다는 것이죠.
09:53어떻게 보면 본인 입장에서도 지금 당장 본선이 바로 닥쳐 있기 때문에
09:57더 겸허한 마음으로 아마 지금 본선에 띌 수밖에 없는 것이고
10:02실제 지금 사실은 민주당 경선 이전부터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중도에 대한
10:10중도층을 뭐랄까 공략하기 위한 노력대로 해왔잖아요.
10:14그리고 대표적으로 지금 최근에 보면 보수진영의 유명한 스피커라고 할 수 있는 두 분을 따로 만난다든지
10:22그리고 안동 출신의 전직 한나라당 의원이 있던 건호울 전 의원을 영입한다든지
10:28나름대로는 그런 인적인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한
10:34중산층 눈높이에 맞는 공략들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0:38이런 부분들은 앞서 앵커께서 질문하셨던 일종의 뭐랄까요.
10:42그러니까 지금 오만과 자만처럼 볼 수 있는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10:48그러한 우클릭 행보를 열심히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10:51그런 부분들이 주요하게 먹힌다고 한다면 충분히 본선에서도
10:55그러한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59이재명 후보와 경쟁을 했던 다른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04사실상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11:07이런 평가가 나오긴 했었지만 2위를 확정지은 김동연 후보 득표율이 이제 6.87%가 나왔습니다.
11:1610%에 채 못 미치는 그런 득표율을 보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1:21김동연 후보에게는 좋은 결과였을까요? 아니면 못 내주면 아쉬운 결과였을까요?
11:26아쉽죠. 왜냐하면 대선 국면이라고 어쨌든 자신한테 마이크가 주어지잖아요.
11:32한마디 하면 평상시보다 대선 후보, 경선 후보니까 그대로 그대로 기사화될 수도 있고 한데
11:39그만큼 알려졌을까 하는 점에서는 전국적인 인지도가 충분히 확보가 됐을까 하는 점에서는 사실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11:48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큰 차이는 아니지만 김경수 후보보다 조금 앞섰다는 건 의미가 있다고 보여져요.
11:59왜냐하면 김동연 후보는 관료 출신이잖아요. 문재인 정부 시절에 경제부총리라고 하고
12:04사실 이 당의 적자는 아닙니다. 적자라는 표현을 저는 싫어하긴 하지만
12:08그러나 여기에 뿌리 있게 안착하고 이 당의 후보로서의 어떤 뭐랄까요?
12:14정당성, 정통성 이런 것에 대해서 언제나 좀 퀘천마크였는데
12:18상대적으로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비서관.
12:26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니까 노무현, 문재인의 정말 그 뜻을 이어받은 사람이다.
12:31그만큼 민주당이라는 어떤 정당,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만든
12:37당시의 문재인 대표 시절의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을 정말 지근해서 함께했던 사람이거든요.
12:44그런데 그런 정치적 어떤 자산이 많은 김경수 지사보다도 어쨌든 앞섰다는 건
12:50이제 옛날에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진표 국회의장.
12:55당시에 노무현 정부 시절에 경제부총리였다가 당시 열린의대당으로 입당을 해서
13:02국회의원이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김진표 의장이 떠올랐어요.
13:07이제야말로 이제부터는 어쨌든 김동연은 민주당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13:13그런 기회는 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3:153위를 한 김경수 후보는 어떨까요?
13:19지금 설명해 주신 대로 과거 민주당 정권에서 대표적인 비서관으로 닉네임이 붙여진 분인데
13:26상당히 좀 아쉬운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13:28본인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아쉽게 생각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3:33물론 사실 김동연 후보를 뛰어넘기는 쉽지 않았죠.
13:37왜냐하면 본인은 전적이었고 정치선에서 한동안 멀어져 있었고
13:41그리고 지금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는 광역단체장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인구를 갖고 있는
13:50경기도의 도지사를 맡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벽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13:55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수 후보의 입장에서는 사실 지난번 드루킹 사건 연루되고 난 뒤에
14:04사실상 정계를 떠나고 있다가 지금 다시 돌아와서 김경수라는 존재감 하나는 분명히 보여줬다.
14:12그리고 또 이번 경선 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내쉬웠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14:18이러한 나름대로의 정치적 아젠다는 다른 후보들도 다 공감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한다면
14:24상당히 나름대로 선전을 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14:27제가 생각했을 때는 누가 지금 2등을 하고 3등을 하고 그것이 중요한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14:32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지금 김동연, 김경수 후보에게 저는 상당히 진짜 감사한 마음을 가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14:41왜냐하면 이 두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사실상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줬다는 것이죠.
14:47이 두 사람이 사실상 안 나왔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추대식처럼 진행될 수밖에 없었을 것인데
14:54그나마 이분들이 정책을 갖고 나름대로 경쟁을 해주고 그리고 또 나름대로는 정치적 검도를 넘어서지 않았다는 거예요.
15:01네거티브가 없었잖아요.
15:03그렇죠. 없었기 때문에 소위 경선이 끝나고 난 뒤에 원팀을 만드는 데 있어서 상당히 나름대로 유리할 수 있다.
15:11지난 2022년 당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상당히 여러 가지 불협화함 때문에 본선에도 결국 지장을 받았던
15:19그런 걸 생각했을 때는 아마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이번 본선에서 승리를 할 경우에는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지고 난 뒤에도
15:28이 두 사람의 정치적인 비중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물론 하기 나름에 달려있긴 합니다만
15:34나름대로는 좀 유리한 일단 이 여건은 맞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5:40그러니까 화제성의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네거티브가 없었던 경선의 이 분위기, 이 분위기는 좀 평론가님 어떻게 보셨어요?
15:50글쎄요. 네거티브라는 게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5:54그러니까 네거티브와 흑색 선전, 마타도우는 구분해야 돼요.
15:58예를 들어서 나를 꼭 뽑아주세요 하는 건 포지티브지만 상대방은 어떤 문제가 있습니다.
16:05이게 네거티브예요. 그 문제가 사실상 검증을 받아야 되는 문제라면 공론화해야 되는 게 맞아요.
16:11그런데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가짜누스로 퍼뜨린다든지 하는 것들은 흑색 선전과 마타도우거든요.
16:18그러면 국민들이 봤을 때 김경수라는 정치인부터 얘기를 해보죠.
16:23아까 제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얘기를 했지만 사실 김경수라는 정치인의 하나의 어떤 상징은 PK, 경남의 지금 민주당의 상징적인 인물이 없어졌어요.
16:34이번에 전재수 후보나 혹은 김두한 후보가 안 나온 건 여러 가지 이유도 있지만 김경수 후보라는 인물을 좀 더 밀어주는 어떤 의미가 좀 있었거든요.
16:44그런데 이번에 김경수 후보의 이런 부분, 특히 PK 영남에서 득표가 전혀 안 나온 부분, 그렇다면 영남에서 인정을 하지 않은 부분이고
16:55그래서 사실상 지금 최근에 보면 부산 금정구에서도 뺏기고 금정구에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내려갔는데도 안 됐고
17:06전체적으로 어떤 지지율 자체에서 바라보면 PK가 굉장히 불안하다라는 말을 이재명 대표가 양산에 찾아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한테도 언급을 했었거든요.
17:16그런 부분에서 좀 문제가 있고 한 말씀만 더 드리면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나선 김경수 후보를 보고 뭐라고 했을까.
17:25노무현 대통령의 멋있는 말이 있습니다.
17:27원칙 있는 승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건 원칙 있는 패배다.
17:33과연 김경수라는 후보가 절박하게 자신을 이야기하고 원칙 있는 패배로 이번에 받아들여졌을까.
17:41그냥 아무런 절박함 없이 혹은 무쟁점으로, 쟁점 없이 그저 어떤 뭐라고.
17:48함께 페이스메이커로만 존재했던 그런 게 아니었을까라고 혹시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17:57네, 이제 민주당에서는 경선이 마무리됐고 본선을 바라봐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지금 국회에도 민주당이 다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18:12입법 권력에 이어서 행정 권력까지 모두 장악하게 된다.
18:17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거든요.
18:18이 우려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18:20저는 그것이 왜 우려인지 잘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18:23왜냐하면 사실은 지금 이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에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의상을 갖고 있죠.
18:30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 대통령이 또 행사할 수 있는 뭐랄까요.
18:35그러니까 지금 대법원장, 무슨 임명권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본다고 한다면 입법, 행정, 사법 다 지금 장악하는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는 하지만
18:431987년 체제, 소위하니까 지금 현재 민주화 이후의 현행의 법 체제에서 그런 상황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18:52대표적으로 1990년에 노태우 대통령 집권 당시 3당 합당을 했잖아요.
18:58그때 당시 여당의 규모가 200석이 훨씬 넘었습니다.
19:03그런데도 그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잖아요.
19:07그리고 2008년도에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에 바로 18대 총선에서 당시 보수 진영이 거의 220석 가까이 확보를 했더랬습니다.
19:18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물론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가 태행했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19:252010년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 균형점을 또 맞췄거든요.
19:29그리고 또 그 앞에 진보정권 때 2004년도에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
19:36그리고 그때 있었던 총선에서 당시 탄핵에 대한 역풍이 울면서
19:43그때 열린 우리당이 157석인가를 했거든요.
19:48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 상당히 대한민국의 국회가 더 역동적으로 작동했던 측면이 분명히 있거든요.
19:54결국 이건 어떤 의지를 갖고 이런 상황을 이렇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는
19:59정치 주체들 간의 나름대로의 각오와 그리고 여기에 대한 서로의 협치를 통한
20:06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만 있다고 한다면
20:10이것은 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그런데 이제 좀 걱정이 되는 건 그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이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20:20하지만 3당 합당을 한번 돌아보죠.
20:23물론 3당 합당 전에는 여서야 되었습니다.
20:25노무현, 노태우 대통령이 그때 당시 민자당이었나요?
20:30민자당 굉장히 적은 숫자였고 야당 3당이 훨씬 더 컸죠.
20:34그런데 3당 합당을 해서 인위적으로 어쨌든 여당이 많아졌습니다.
20:38하지만 3당 합당이라는 건 노태우와 그다음에 김영삼, 김종필
20:42이런 정치적인 어떤 맹주들이 함께 연합을 했기 때문에 서로 견제를 할 수가 있었거든요.
20:50그 이후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52그런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경쟁을 할 수 있는, 그러니까 견제를 할 수 있는 당내에서
20:57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그런 체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21:03당대표를 가진 또는 대통령 후보가 이미 이렇게 1극 체제를 가졌고
21:07또 헌법재판소도 6대3으로 아마 자신이 임명해버리면 완전히 진보 우위고
21:12또 입법, 행정 다 이렇게 장악할 수 있는 게 현재 어떤 당 운영을 지켜봤을 때
21:18당 운영처럼 지금 나라를 마냥 운영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우려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죠.
21:24그리고 이제 이재명 후보에게는 여전히 지금 사법 리스크 또한 넘어야 할 산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21:31최근에 이제 대법원이 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 회부를 하면서
21:36심리가 지금 상당히 속도가 빠릅니다.
21:39그런데 이제 이 빠른 속도의 의미가 무엇이냐.
21:42이 부분에 대한 지금 해석이 좀 분분하거든요.
21:46어떻게 좀 보십니까?
21:47일단 의미는 아무래도 유럽 대선 후보가 지금 상당히 걸려있는
21:52정치적 거치가 걸려있는 사안이니까 사안이 상당히 엄중하잖아요.
21:56그리고 또 하나는 사실 이런 대법원에서의 어떤 판결을 지금 내리느냐에 따라서
22:03상당히 향후에 여러 가지가 지금 변수가 되기 때문에
22:06국민적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잖아요.
22:08그렇기 때문에 소부에다가 맡겼다가 지금 대법원장이 다른 대법관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22:15이거는 다 전원합의심에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
22:18그렇게 해서 이게 넘겨받은 것인데
22:20지금 그동안에 사실 이 선거법 재판이 1심에서 너무 오래 끓였던 것이기 때문에
22:26사실 대법원 입장에서는 빨리 어떤 식으로든 뭔가 열심히 심리하는 모습을
22:33보위가 된다는 것까지는 아마 대법관들 사이에 좀 의견이 일치한 것 같아요.
22:39그러나 사실은 그러니까 지금 문제는 이거죠.
22:42그러니까 대통령 선거일 전에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냐 부분인데
22:47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대통령 선거일 전이라고 해서
22:506월 3일 이전에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안 되는 것 같고요.
22:54만약에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면
22:56공식, 그러니까 후보 등록 마감 전 5월 11일 이전에는 결정을 내려줘야 된다는 거예요.
23:01그렇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실은 5월 11일 이후에 어떤 식의 결정에 의해서
23:06만약에 만에 하나 이재명 후보의 피선거권이 박탈될 경우에는
23:11제1당이 후보가 없어지는 그런 상황이 되거든요.
23:15그런 상황이 된다고 한다면 사실상 대법원이
23:17어떻게 보면 국민의 선택을 방해하는 그런 꼴이 되기 때문에
23:21만약에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면
23:22제가 생각해서 5월 11일이 아니라
23:24그럼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한다면
23:26최소한 5월 7, 8일 정도까지는 결론을 내려야 되는데
23:29얼마 안 남았죠.
23:30그렇죠. 그런데 이 짧은 시간 안에 이 중요한 사건을
23:33그것도 12명의
23:35대법관들이 의견을 만장일치를 모을 수 있을까?
23:39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3:42지금 조금 전에 저희가 그래픽으로 봤지만
23:45내일 일어난 교통사고는 걱정하지 않는다.
23:48이런 얘기를 이재명 후보가 하긴 했는데
23:51사실 민주당 내부에서 완전히 걱정을 하지 않는 분위기는 또 아닌 것 같더라고요.
23:57어떻게 보면.
23:57당연하죠.
23:58이거는 대법원이 이렇게 어떤 사안에 대해서 바로 그날 소부에 넘겼다가
24:04당일 전원합의체로 넘겼다가
24:06그 당일 길 잡아서 평일을 연 예가 없고
24:11아주 이례적이죠.
24:12그렇죠. 그 다음에도 계속 이틀 후에 다시 평일을 열고 하는
24:16이 속도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24:18민주당도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24:20어떻게 될지 사실 모르는 거거든요.
24:22그런데 저는 두 가지 점에서 대법원은 속도를 내야 된다고 봅니다.
24:27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유무죄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24:31첫 번째는 뭐냐 하면 84조.
24:33그러니까 84조 대통령은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라는
24:37그 소추가 어느 범인지를 이번에 얘기해줘야 돼요.
24:41얘기하지 아니하고 그냥 예를 들어서 6월 3일 이후로 판결이 넘어간다고 그런다면
24:46그 이후에 오는 재판 중지냐 아니냐라는
24:48그 혼란은 진짜 혼란스럽거든요.
24:51기소냐 재판이냐.
24:53그렇죠. 그러니까 이분과 관련해서 유무죄도 중요하지만
24:57결정문에 그러니까 판결문에 그게 꼭 들어갈 것 같고요.
25:00왜냐하면 또 헌법 연구관들한테
25:03이번에 대법원 연구관들 중에 헌법 담당들을 다 뽑아서
25:07다시 팀을 이뤘다고 하지 않습니까?
25:09그 문제고 두 번째는 뭐냐 하면
25:11선거 지금 치르고 있잖아요.
25:13그런데 선거법과 관련돼서 허위 사실이 1심과 2심이 지금 달라 있어요.
25:18그런데 이걸 빨리 결정을 해줘야 되거든요.
25:20이것도 굉장히 큰 혼란입니다.
25:22그렇기 때문에 속도를 내는 것이 이재명 후보를 유죄를 할 건지 무죄를 할 건지
25:29이런 추정도 중요하지만 국가적인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25:33대법원은 지금 이 속도를 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25:37이어서 한창 경선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5:43오늘부터 이틀간 2차 경선 투표를 진행을 하는데
25:452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있으면 최종 후보가 확정이 되죠.
25:55평론가님, 4명 중에서 이번에 바로 과반 득표할 후보 있다고 보십니까?
26:00과반 득표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6:06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지금 토론 과정, 물론 저도 토론 과정을 지켜보면서
26:12실망스러운 부분이 분명히 있었어요.
26:14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면 굉장히 드러났다.
26:20어떤 것? 그러니까 실제로 컨텐츠가 있고 컨텐츠를 기반으로 해서
26:25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후보와
26:28컨텐츠가 부족한데도 어떤 나이라든지 경력으로
26:34서열을 정리해서 압력을 집어넣려는 그런 후보
26:38이런 것들이 너무 확연하게 드러났거든요.
26:41그렇기 때문에 토론 과정이 갖고 올 어떤 영향력
26:45두 번째는 지지율과 좀 다르게 나타냈던 게 1차 경선이에요.
26:50지지율에서는 나경훈 후보가 조금 앞섰던 지지율도 분명히 있었고
26:54또 나경훈 후보의 뒤늦게 참여했지만
26:57상당히 속도감 있게 여러 가지 임팩트 있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는데
27:02안철수 후보가 사실 굉장히 혼란스러웠어요.
27:06내부의 캠프에서도 공보실장이 사퇴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27:10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철수 후보가 된 것은 뭐냐 하면
27:13이게 국민들이나 또는 당원들 중에
27:16이제 탄핵의 강을 빨리 건너야 된다라는 움직임이 분명히 그때 보였거든요.
27:22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찬탄, 반탄의 구도 속에서
27:26이거는 빨리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돼, 개혁을 해야 돼
27:31라는 목소리가 지금 결과로 나타났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7:36탄핵에 대한 의견 차이가 이런 결과를 냈다라고 의견을 주셨는데
27:40그렇다면 차 교수님 지금 토론회나 지금 상황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
27:45이런 거를 종합해 왔을 때 최종 두 명은 누가 올라갈 거라고 예상을 하십니까?
27:50저는 이번 2차 경선에서 단독 과반이 나오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27:55그동안 지금 객관적으로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본다고 한다면
27:59후보들 간의 지지율 격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
28:02그렇다고 한다면 이렇게 어느 한쪽으로 쏠리기보다는
28:06아마도 진영, 일종의 뭐랄까요?
28:08같은 당의 경선이긴 하지만
28:10정치적 입장에서는 탄핵을 찬성하는 파와
28:15탄핵을 반대하는 후보들 간의 분명한 전선이 있기 때문에
28:18그쪽에서 각각 양 일종의 정치적인 입장에서
28:23대표 선수들이 한 명씩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요.
28:28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했을 때
28:29전체적인 당의 기류가 이제 탄핵의 강을 건너야 된다.
28:34계엄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그어야 된다는
28:36이런 목소리가 점점 더 힘을 얻어가고 있는 거죠.
28:42소위 이번에 윤희숙 파문이라고
28:45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이
28:47정강정책 연설을 통해서
28:49계엄에 대한 반성문을 썼잖아요.
28:51거기에 대해서 상당히 당에서는
28:53이거 당의 입장이 아니라고 했지만
28:55바로 그 다음날 권성론 원내대표가
28:57전반적으로 동의를 한다.
28:59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29:00상당히 당내의 기류 자체가 변하고 있다.
29:04바로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29:05만약에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면
29:07당내의 친륜 의원들이 난리를 쳤을 건데
29:11어느 누구도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29:13그리고 또 당의 강성 지지층들도
29:16사실은 다 말을 안 하고 있다.
29:18그렇다고 한다면
29:19본선에서는 우리가 입장을 바꾸지 않고서는
29:22우리 후보가 경쟁이 때려질 수밖에 없어.
29:25그런 식의 생각들이
29:27암암리에 지금 국민의힘을
29:29지금 상당히 희감고 있다고 한다면
29:32궁극적으로는 찬탄 후보 대표 선수가
29:36상당히 좀 더 유리한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9:39지금 설명해 주신 비상계엄이나 탄핵에 대한
29:42당내의 기류의 변화가
29:45아마 지금 한덕수 대행의 출마에도
29:47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29:50한덕수 대행 지금 출마가 기정사실화 된 겁니까?
29:53어떻게 해보세요?
29:54글쎄요. 저는 아직도 한덕수 권한대행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29:59물론 정대철, 헌정회 회장을 만난다고 합니다.
30:03이게 하나의 어떤 또 모멘텀이 될 수도 있겠지만
30:08왜 고민하고 있냐면
30:10여러분 지지율이 나와야 돼요.
30:12예를 들어 지지율이 지금 경선하고 있는 후보들보다
30:16조금 월등하게 나와야 나중에 명분이 돼요.
30:19아니 왜 부전승리냐. 왜 혼자서 따로 있다가
30:23경선에 치열한 사람이랑 또 단일화하냐라고 했을 때
30:27답이 나오려면
30:28내가 지금 경선 치른 후보들보다
30:30이렇게 월등하게 지지율이 나오니까
30:32라고 답이 나와야 되거든요.
30:33그런데 지금 결과가 그렇지 않잖아요.
30:35그렇지 않아요.
30:36처음에는 좀 2%, 5%
30:38날이 지날 때마다 조금 올라가다가
30:42어느 순간 딱 멈췄어요.
30:44그러니까 이게 지금 굉장히 고민될 거예요.
30:47명분이 돼야 돼요.
30:48지지율이 명분이 돼야 되는데
30:50그 지지율이 어느 순간에서
30:52팍, 퀀텀이 안 되고 있거든요.
30:54그러니까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30:56이 지지율로 사실은 가족들도 좀 무마를 해야 돼요.
31:00반대하는 가족들이 있다고 전 들었거든요.
31:02그런데 아니 이렇게 지지율이 나고
31:04호랑이 등에 올라타야만 한다라고 돼야 되는데
31:06아직은 그러기에는 참 애매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31:11애매한 상황에서 사실 지난주만 해도
31:15한덕수 대행이 이 정도의 시점에는 사퇴할 것이다.
31:2029일에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가 나오면
31:22그 결과를 보고 사퇴할 것이다.
31:24이런 얘기가 많았는데
31:25이게 지금 변화할 수도 있는 거네요?
31:28제가 봤을 때는 일단 한덕수 대행의 지금 마음은
31:32거의 90% 결심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31:35출마로요?
31:36네, 출마 쪽으로 기울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31:39사실 앞서 말씀하셨지만
31:41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31:43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명분은
31:45제가 봤을 때는 없거든요.
31:47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31:48지금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권의 유일한 국무총리였고
31:52사실 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파탄에 대해서
31:55대통령 못지않게 책임이 있는 분이에요.
31:58그리고 지금 앞서 제가 비상시국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32:00사실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32:02지금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32:05지금 대한민국 운명을 자지우지하는 상황이고
32:08바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모아졌던 이유는
32:12경제통위고 대미통위라고 한다면
32:14본인이 사실 지금 본인이 이야기했듯이
32:17자신의 마지막 소임이 대미관세협상이라고 그랬잖아요.
32:20그렇다고 한다면 그 임무를 열심히 해야지
32:22지금 이 상황에서 출마한다는 것은
32:25말 그대로 배임의 행위잖아요.
32:26그런 상황들 때문에 제가 생각했을 때는
32:29놓으시면 안 되는 거지만
32:31그러나 지난 며칠간의 행보를 본다고 한다면
32:34대선주자 행보 이상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32:38영호남의 산업현장을 찾은 것뿐만 아니라
32:40그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식당을 방문해서
32:44경력업을 준다든지
32:46그리고 또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아서
32:48조한민군을 격려하는 것까지 좋은데
32:51자신이 예비역 병장 출신이라든지
32:54그리고 또 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는
32:57승부검우 군경 추모에 가서
33:00또 나름대로 이렇게 행보를 하는 데를 보면
33:04거기는 소위 말하는 젊은 세대와
33:07안보에 대한 메시지까지 이야기를 한다는 거예요.
33:11그런 모습들을 보고
33:12그리고 또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서
33:14아주 애매모호한 합법을 구사를 하잖아요.
33:16이런 것들을 본다고 한다면
33:18사실상 마음의 90%는 지금 먹으신 것 같은데
33:22그러나 아까 우리 이종근 평론가 계셔도
33:25충분히 말씀하셨지만
33:26이런 이유를 정말 기담아 들으신다고 한다면
33:32저는 출마하지 않는 것이
33:34바람직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3:37그게 바람직하지만 사실상 지금은
33:40대권주자의 행보로 보인다.
33:42이렇게 얘기를 해주셨고
33:43마지막으로 지금 이재명 후보에 대항하기 위해서
33:47지금 다른 주자들이
33:48빅텐트론을 계속해서 좀 띄우고 있는데
33:51지금 개혁신당에 이준석 후보는
33:53절대 참여하지 않겠다.
33:55이런 입장을 굉장히 피력하고 있단 말이죠.
33:58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참여할 경우
34:01그렇지 않을 경우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34:04좀 어떻게 보십니까?
34:05이준석 후보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건
34:07사실 보수 쪽 후보 누가 될지 모르지만
34:10굉장히 안타까울 겁니다.
34:12왜냐하면 진영 대결이거든요.
34:1451대 49 게임이 지난번에 0.7%포인트 차잖아요.
34:18심상정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면
34:20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을 거예요.
34:23그러니까 심상정 후보의 표가 갈렸잖아요.
34:25이준석 후보의 표가 얼만큼 차지할지는 모르지만
34:29그러나 그것 때문에라도 이준석 후보는
34:31아마 참여하지 않을 거다.
34:33왜?
34:33정치적 자산이 이번에 나와서 몇 퍼센트가 되는 게
34:37자기의 정치적 자산이겠지
34:39단일화해서 함께 연정을 한다고 해도
34:43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얼마큼 있겠습니까?
34:46자기한테 맡을 수 있는 롤이
34:47차라리 끝까지 아마 갈 거고
34:50그러면 3자 대결이 될 텐데
34:51보수의 어떤 후보는
34:54그 점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34:56가장 큰 고민이 또 될 것 같습니다.
34:58네, 알겠습니다.
34:59오늘 두 분 이야기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35:01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35:03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35:05이야기 나눠봤습니다.
35:0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35: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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