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측근인 조용헌 당 조직 비서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과 관련해 신상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3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조 비서의 마지막 동향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2월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0:23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객이 간부참배 보도에서 당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박태성 내각 총리와 최룡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언급됐으나 조용헌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00:37통일부는 과거 북한 인사들의 신상 변동 사례를 보면 노령으로 은퇴하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가 있고 혁명화 교육이나 숙청의 경우 등도 있었다며 좀 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8이 당국자는 리병철 정치국 상무위원, 리이란 선전비서 역시 최근 북한 매체에서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00:58이들이 공개 보도에서 사라진 시기는 올해 초 북한이 간부 기강 잡기에 나섰던 때와 겹칩니다.
01:04김 위원장은 1월 27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에서 지방 간부의 비위 사건을 두고 특대형 범죄라고 공개 질타했습니다.
01:14이어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에는 칼날 기강을 주문하며 규율 준수를 강조하는 기사가 잇따라 실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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