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지방선거가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오며 여야 지도부도 지역 현장 일정이 빽빽합니다.
00:07국회에선 야당이 정부의 남우호 피격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시작했는데
00:12민주당은 전형적인 정쟁몰이라고 나섰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8강민경 기자.
00:21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3먼저 지방선거 준비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00:25여야 지도부는 오늘 지방을 훑는데 동선을 보면 전략이 보인다고요?
00:31네, 민주당은 영토 확장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00:35정청래 대표는 오늘 강원도 춘천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00:40정 대표의 강원도 방문 벌써 네 번째인데요.
00:431호 공천인 우상우 강원지사 후보를 확실히 축혀세우며
00:47상대적 열세 지역인 강원도를 확실히 탈환하겠다는 결의를 내비쳤습니다.
00:52들어보겠습니다.
01:08정 대표는 주말에도 부산과 울산 등 영남권 교두보를 돌았는데
01:13이 역시 보수 우위 지역에 민주당 깃발을 꼽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01:18민주당의 파죽 지세에 국민의힘은 수성으로 맞서는 분위기입니다.
01:23아침 회의에서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을 고리삼아 보수 진영 결집을 시도했습니다.
01:29들어보겠습니다.
01:41오늘 울산을 찾아간 장동혁 대표는 지난 주말에는 부산과 대구를 방문했는데
01:47전통적 우세 지역인 영남권부터 확실히 다지려 한다는 해석입니다.
01:54공약과 쟁점 이슈도 점점 부각되고 있는데 서울은 역시 부동산이죠?
02:01그렇습니다.
02:02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까지 본격화하며 중산층과 서민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02:10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CBS 라디오에서 공급을 막고 토허제를 충동적으로 풀어 전월세난을 야기한 사람이 누구냐며 오세훈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02:21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집값 상승의 주범이라며 정부 책임론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02:28지도부 역시 이재명 대통령과 정원호 후보의 만남은 서울 부동산 지옥의 클라이맥스가 될 거다라며 공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02:37부산 북갑에서는 어제 나란히 개소식을 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보수 적임자를 자처하는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02:47박민식 후보는 북구 주민을 자기 정치의 방패로 삼지 말라며 한동훈 후보에 경고장을 날렸고요.
02:53한동훈 후보는 박민식을 찍는 건 장동혁 대표를 지지해서 보수 재건의 길을 가로막는 거다라고 맹폭했습니다.
03:01진보 진영은 경기 평택을 해서 신경전해버리고 있습니다.
03:04조국 혁신당 조국 후보는 오늘 YTN 라디오에서 보수 진영 출신인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과거 세월호 발언 등은 이해가지 않는다며
03:13민주개혁 진영 가치에 부합하는지부터 답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3:18김 후보는 SNS를 통해 세월호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또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는 글을 올리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03:30국회에서는 또 정부의 남우호 피습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대치전선이 형성되는 분위기라던데
03:36특히 국민의힘이 정부의 사실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요?
03:40네 국민의힘은 이란이란 글자는 어디에 숨겼느냐며 정부를 향한 파상공세를 퍼부었습니다.
03:48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CCTV를 확인해놓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하는 것은 외계인의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거냐며 정부의 발표를 비꼬았습니다.
03:59상임위 차원의 여론전도 이어갔는데요.
04:03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이 공격당했는데 정부는 뭐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야당 단독 상임위를 열었습니다.
04:14민주당 지도부는 발언을 아꼈지만 개별 의원 차원에서 팩트체크보다 정치 공세가 우선이냐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04:20민주당 소속 외통위원들은 기자회견에서 공세에만 혈안이 된 국민의힘의 처사는 오히려 호르무즈 해업에 있는 우리 선박 26척을 위협하는 아마추어적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4:33야당이 요구한 상임위 질의에 대해서는 미상 비행체의 기존과 주체가 확인되는 다음 주쯤 개최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4:4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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